대설특보 중부지역으로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

입력 2024.02.21 (21:25) 수정 2024.02.2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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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가 중부지역으로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행안부는 강원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수도권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늘(21일) 저녁 8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적극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밤사이 기온 하강으로 주요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하고, 이면도로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대한 제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2일)까지 수도권 3~8㎝, 강원 산지 20~40㎝(많은 곳 50㎝ 이상), 충청권 3~8㎝, 전라권 1~5㎝, 경북동부 산지에 10~40㎝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대설 시 국민행동요령
- 산간 고립 우려 지역에서는 식량, 연료 등 비상용품 준비
- 내 집 앞 눈을 수시로 치우기
-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 준비
-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 차량 운행 시에는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 확보
- 차량이 고립될 때는 119에 신고하고 차 안에서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며 구조 기다리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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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설특보 중부지역으로 확대…중대본 1단계 가동
    • 입력 2024-02-21 21:25:47
    • 수정2024-02-21 21:28:09
    사회
대설특보가 중부지역으로 확대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행안부는 강원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수도권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늘(21일) 저녁 8시를 기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적극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밤사이 기온 하강으로 주요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하고, 이면도로와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대한 제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22일)까지 수도권 3~8㎝, 강원 산지 20~40㎝(많은 곳 50㎝ 이상), 충청권 3~8㎝, 전라권 1~5㎝, 경북동부 산지에 10~40㎝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대설 시 국민행동요령
- 산간 고립 우려 지역에서는 식량, 연료 등 비상용품 준비
- 내 집 앞 눈을 수시로 치우기
-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 준비
- 개인 차량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 차량 운행 시에는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 확보
- 차량이 고립될 때는 119에 신고하고 차 안에서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며 구조 기다리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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