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1기 신도시 정비 박차…신상진 성남시장 대담

입력 2024.02.21 (21:47) 수정 2024.02.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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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후화된 수도권 신도시 정비 사업이 올해부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올 4월 시행예정입니다.

성남 같은 경우는 분당 신도시가 대표적인데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입니까?

[답변]

예, 저희는 5개 신도시 중 제일 먼저 '도시 주거 환경 정비 기본 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이미 발주했고요.

또 이번에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또 설계 변경을 해서 지금 용역이 한참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우리 성남은 이주단지가 제일 문제입니다.

98만 세대 이주단지를 어떻게 순차적으로 마련해 가느냐 그래서 무의미한 개발제한 구역을 해제해서 이주단지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저희가 국토부와 LH하고 여러가지 협의 중에 있고요.

또 성남시는 서울공항 때문에 건축물 높이 제한이 있어서 그것을 좀 완화해 달라고 하는 뜻에서 지금 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앵커]

성남시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게 성공하려면 교통망 확충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답변]

저희는 산성대로에는 올해 말까지 S-BRT, 고급급행간선버스체계를 만들고요, 또 내년까지는 성남대로에 2단계로 그것을 완수하게 됐습니다.

두번째로는 위례삼동선, 그것을 저희가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사업으로 이번에 됐습니다.

또 세 번째로 3호선 연장 그리고 8호선 연장, 이 사업들을 현재 8호선 연장은 올해 8월 경에 예타 신청을 다시 신청 할 계획이 있고요.

3호선은 성남 수원 용인 화성하고 같이 공동 발주 용역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성남시는 국내 대표적인 IT 플랫폼 기업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지난달 정부에서 판교에 'AI 반도체 R&D 허브'를 목표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성남시 차원에선 어떻게 뒷받침할 계획입니까?

[답변]

우선 먼저 정부가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는 데 대해서 대단히 환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 성남시는 판교에 이미 전국의 팹리스 기업의 40% 이상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진작에 팹리스 인력 양성을 조금 해오고 있고요.

또 하나는 팹리스 인재와 기업 간을 연계시켜주는 '팹리스 얼라이언스' 사업을 또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요.

지난해 성남시에서 진행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해외에서도 큰 화제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출산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는 어떤 사업 추진하실 계획입니까?

[답변]

저희 성남시는 결혼은 축복이고 결혼을 하면 우리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이러한 뜻에서 청춘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주는 '솔로몬의 선택'을 작년부터 하고 있고요.

그래서 올해도 5번에 거쳐서 또 솔로몬의 선택을 할 것이고요.

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일을 여러가지 시도해 보고 또 함께 결혼을 성사시킬 수 있는 청춘 남녀의 이런 만남 사업을 많이 해서 이것이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남시가 앞장서서 했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이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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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인] 1기 신도시 정비 박차…신상진 성남시장 대담
    • 입력 2024-02-21 21:47:50
    • 수정2024-02-21 21:56:23
    뉴스9(경인)
[앵커]

노후화된 수도권 신도시 정비 사업이 올해부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올 4월 시행예정입니다.

성남 같은 경우는 분당 신도시가 대표적인데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입니까?

[답변]

예, 저희는 5개 신도시 중 제일 먼저 '도시 주거 환경 정비 기본 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이미 발주했고요.

또 이번에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또 설계 변경을 해서 지금 용역이 한참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우리 성남은 이주단지가 제일 문제입니다.

98만 세대 이주단지를 어떻게 순차적으로 마련해 가느냐 그래서 무의미한 개발제한 구역을 해제해서 이주단지를 조성하자는 뜻에서 저희가 국토부와 LH하고 여러가지 협의 중에 있고요.

또 성남시는 서울공항 때문에 건축물 높이 제한이 있어서 그것을 좀 완화해 달라고 하는 뜻에서 지금 용역이 진행 중입니다.

[앵커]

성남시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게 성공하려면 교통망 확충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답변]

저희는 산성대로에는 올해 말까지 S-BRT, 고급급행간선버스체계를 만들고요, 또 내년까지는 성남대로에 2단계로 그것을 완수하게 됐습니다.

두번째로는 위례삼동선, 그것을 저희가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사업으로 이번에 됐습니다.

또 세 번째로 3호선 연장 그리고 8호선 연장, 이 사업들을 현재 8호선 연장은 올해 8월 경에 예타 신청을 다시 신청 할 계획이 있고요.

3호선은 성남 수원 용인 화성하고 같이 공동 발주 용역에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앵커]

성남시는 국내 대표적인 IT 플랫폼 기업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지난달 정부에서 판교에 'AI 반도체 R&D 허브'를 목표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성남시 차원에선 어떻게 뒷받침할 계획입니까?

[답변]

우선 먼저 정부가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본격화하는 데 대해서 대단히 환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 성남시는 판교에 이미 전국의 팹리스 기업의 40% 이상이 입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진작에 팹리스 인력 양성을 조금 해오고 있고요.

또 하나는 팹리스 인재와 기업 간을 연계시켜주는 '팹리스 얼라이언스' 사업을 또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요.

지난해 성남시에서 진행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이 해외에서도 큰 화제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출산 대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는 어떤 사업 추진하실 계획입니까?

[답변]

저희 성남시는 결혼은 축복이고 결혼을 하면 우리가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이러한 뜻에서 청춘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해주는 '솔로몬의 선택'을 작년부터 하고 있고요.

그래서 올해도 5번에 거쳐서 또 솔로몬의 선택을 할 것이고요.

저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일을 여러가지 시도해 보고 또 함께 결혼을 성사시킬 수 있는 청춘 남녀의 이런 만남 사업을 많이 해서 이것이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남시가 앞장서서 했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이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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