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아동 학대 예방”…서남권에 전문기관 개관

입력 2024.02.22 (07:42) 수정 2024.02.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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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남권 지역 아동 보호에 힘쓸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창 '미니 수박'이 올해 첫 정식을 시작으로 1인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정읍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읍시 북면에 들어선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과 치료실, 교육장 등을 갖췄습니다.

아울러 상담원과 심리 치료사 등이 머물며,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등 서남권 지역 아동 학대 예방은 물론, 피해 아동 상담과 치료 등에 힘쓸 예정입니다.

[김막례/정읍시 여성가족과장 :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성내면 영농 현장에서 '고창 수박'의 명성을 이을 크기가 작은 '미니 수박' 모종을 심고, 본격적인 수박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미니 수박'은 1인 소비자 입맛에 맞춰 블랙 망고, 블랙 보스, 애플 수박 등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도 지난해 56헥타르에서 올봄에만 80헥타르로 느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고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고창 미니 수박의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라 안전 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와 업무 협약을 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50인 미만 기업체 사업주, 안전 관리 담당자 등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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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아동 학대 예방”…서남권에 전문기관 개관
    • 입력 2024-02-22 07:42:13
    • 수정2024-02-22 09:09:23
    뉴스광장(전주)
[앵커]

서남권 지역 아동 보호에 힘쓸 전문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창 '미니 수박'이 올해 첫 정식을 시작으로 1인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정읍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읍시 북면에 들어선 서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과 치료실, 교육장 등을 갖췄습니다.

아울러 상담원과 심리 치료사 등이 머물며, 정읍과 김제, 고창, 부안 등 서남권 지역 아동 학대 예방은 물론, 피해 아동 상담과 치료 등에 힘쓸 예정입니다.

[김막례/정읍시 여성가족과장 :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아동학대 재발 방지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성내면 영농 현장에서 '고창 수박'의 명성을 이을 크기가 작은 '미니 수박' 모종을 심고, 본격적인 수박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미니 수박'은 1인 소비자 입맛에 맞춰 블랙 망고, 블랙 보스, 애플 수박 등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도 지난해 56헥타르에서 올봄에만 80헥타르로 느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가고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고창 미니 수박의 브랜드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라 안전 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순창군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와 업무 협약을 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50인 미만 기업체 사업주, 안전 관리 담당자 등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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