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 의료개혁 토론회서 끌려나간 뒤 경찰 조사

입력 2024.02.22 (10:36) 수정 2024.0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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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 의견을 내려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퇴거불응 혐의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장에 들어가려다 체포됐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와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전할 의견이 있다며 토론회장 입장을 시도하다 경호처 직원들에게 가로막힌 뒤 제압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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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10:36:57
    • 수정2024-02-22 10:38:43
    사회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 의견을 내려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퇴거불응 혐의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1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장에 들어가려다 체포됐습니다.

당시 임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와 관련해 윤 대통령에게 전할 의견이 있다며 토론회장 입장을 시도하다 경호처 직원들에게 가로막힌 뒤 제압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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