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 공중훈련…북 ‘순항 미사일’ 등 도발 대비 차원
입력 2024.02.23 (19:18)
수정 2024.02.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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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미국 공군 최신 전투기가 한팀을 이뤄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전투기나 순항미사일 도발 등에 대비한다는 취지인데, 스텔스 기능 등을 갖춘 5세대 전투기인 F-35A가 적기와 순항미사일을 격추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끈한 동체, 레이더를 피하기 위한 특수한 도장으로 짙은 회색 빛이 나는 스텔스기들이 활주로에 줄지어 들어섭니다.
기체들이 하나 둘 큰 엔진소리와 함께 이륙합니다.
한미 공군의 F-35A가 한 팀을 이뤄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훈련에 참가한 미군 측 F-35A는 일본 가데나 기지 주둔 전력으로 훈련을 위해 최근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이 보유한 F-35A의 합동 작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함께 이륙한 KF-16, F-15K 등 아군 전투기를 북의 전투기 또는 순항미사일로 설정해 탐지부터 격퇴까지 이르는 과정을 실전 같은 훈련으로 숙달했습니다.
[박영민/대위/조종사 : "양국 공군 조종사들은 활발한 전술 교류와 실전적 훈련을 통해 5세대 전투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카일 설리반/대위/미 공군 조종사 : "(해당 훈련을 통해) 양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연합 측면에서 전반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을 통해 방위태세를 굳건하게 하고, 최근 점증하는 북의 여러 도발 징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한국과 미국 공군 최신 전투기가 한팀을 이뤄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전투기나 순항미사일 도발 등에 대비한다는 취지인데, 스텔스 기능 등을 갖춘 5세대 전투기인 F-35A가 적기와 순항미사일을 격추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끈한 동체, 레이더를 피하기 위한 특수한 도장으로 짙은 회색 빛이 나는 스텔스기들이 활주로에 줄지어 들어섭니다.
기체들이 하나 둘 큰 엔진소리와 함께 이륙합니다.
한미 공군의 F-35A가 한 팀을 이뤄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훈련에 참가한 미군 측 F-35A는 일본 가데나 기지 주둔 전력으로 훈련을 위해 최근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이 보유한 F-35A의 합동 작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함께 이륙한 KF-16, F-15K 등 아군 전투기를 북의 전투기 또는 순항미사일로 설정해 탐지부터 격퇴까지 이르는 과정을 실전 같은 훈련으로 숙달했습니다.
[박영민/대위/조종사 : "양국 공군 조종사들은 활발한 전술 교류와 실전적 훈련을 통해 5세대 전투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카일 설리반/대위/미 공군 조종사 : "(해당 훈련을 통해) 양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연합 측면에서 전반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을 통해 방위태세를 굳건하게 하고, 최근 점증하는 북의 여러 도발 징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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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 공중훈련…북 ‘순항 미사일’ 등 도발 대비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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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3 22:17:13
[앵커]
한국과 미국 공군 최신 전투기가 한팀을 이뤄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전투기나 순항미사일 도발 등에 대비한다는 취지인데, 스텔스 기능 등을 갖춘 5세대 전투기인 F-35A가 적기와 순항미사일을 격추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끈한 동체, 레이더를 피하기 위한 특수한 도장으로 짙은 회색 빛이 나는 스텔스기들이 활주로에 줄지어 들어섭니다.
기체들이 하나 둘 큰 엔진소리와 함께 이륙합니다.
한미 공군의 F-35A가 한 팀을 이뤄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훈련에 참가한 미군 측 F-35A는 일본 가데나 기지 주둔 전력으로 훈련을 위해 최근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이 보유한 F-35A의 합동 작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함께 이륙한 KF-16, F-15K 등 아군 전투기를 북의 전투기 또는 순항미사일로 설정해 탐지부터 격퇴까지 이르는 과정을 실전 같은 훈련으로 숙달했습니다.
[박영민/대위/조종사 : "양국 공군 조종사들은 활발한 전술 교류와 실전적 훈련을 통해 5세대 전투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카일 설리반/대위/미 공군 조종사 : "(해당 훈련을 통해) 양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연합 측면에서 전반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을 통해 방위태세를 굳건하게 하고, 최근 점증하는 북의 여러 도발 징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한국과 미국 공군 최신 전투기가 한팀을 이뤄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북한의 전투기나 순항미사일 도발 등에 대비한다는 취지인데, 스텔스 기능 등을 갖춘 5세대 전투기인 F-35A가 적기와 순항미사일을 격추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끈한 동체, 레이더를 피하기 위한 특수한 도장으로 짙은 회색 빛이 나는 스텔스기들이 활주로에 줄지어 들어섭니다.
기체들이 하나 둘 큰 엔진소리와 함께 이륙합니다.
한미 공군의 F-35A가 한 팀을 이뤄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훈련에 참가한 미군 측 F-35A는 일본 가데나 기지 주둔 전력으로 훈련을 위해 최근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이 보유한 F-35A의 합동 작전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함께 이륙한 KF-16, F-15K 등 아군 전투기를 북의 전투기 또는 순항미사일로 설정해 탐지부터 격퇴까지 이르는 과정을 실전 같은 훈련으로 숙달했습니다.
[박영민/대위/조종사 : "양국 공군 조종사들은 활발한 전술 교류와 실전적 훈련을 통해 5세대 전투기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카일 설리반/대위/미 공군 조종사 : "(해당 훈련을 통해) 양국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특히 연합 측면에서 전반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한미 연합 훈련을 통해 방위태세를 굳건하게 하고, 최근 점증하는 북의 여러 도발 징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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