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상] 北 TV에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탈북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위한 기념일, 바로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7월 14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14일은 탈북민의 법적 지위와 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법이 김영삼 정부 시절인 지난 1997년 시행된 날입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올해 제 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탈북 과정 중에 희생된 탈북민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 공간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북한 조선중앙TV 영상에 잡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끝으로 보내드립니다.

평양 시민이 들고 있던 풍선에 '출동! 슈퍼 윙스'의 캐릭터 '호기'와 '아리'가 새겨져 있던 건데,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는 평양시에서 ‘뽀로로’ 캐릭터가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죠.

당시 영상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그럼 2월 넷째 주 남북의 창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