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베를린영화제·미 배우조합상 휩쓴 ‘K-콘텐츠’

입력 2024.02.26 (06:48) 수정 2024.02.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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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야말로 한국 콘텐츠의 날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일 베를린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잇따라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한국 영화인들- 함께 만나보시죠.

먼저, 독일에서 막을 내린 제 74회 베를린 영화제 현장입니다.

현지 시간 24일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을 받았는데요.

은곰상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이며, 홍 감독의 은곰상 수상은 이번이 다섯 번쨉니다.

또, 김혜영 감독의 성장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어린이 심사위원단이 뽑은 '수정곰상'을 받으면서, 올해 한국 영화는 마동석 씨 주연의 '범죄도시 4'를 포함해 6개 작품을 선보였고, 경쟁 부문 트로피 2개를 가져오는 성과를 냈습니다.

같은 날 열린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주인공을 연기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티비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로써 스티븐 연은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등 미국의 주요 대중문화 시상식 티비 부문 남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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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야말로 한국 콘텐츠의 날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일 베를린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잇따라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한국 영화인들- 함께 만나보시죠.

먼저, 독일에서 막을 내린 제 74회 베를린 영화제 현장입니다.

현지 시간 24일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을 받았는데요.

은곰상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이며, 홍 감독의 은곰상 수상은 이번이 다섯 번쨉니다.

또, 김혜영 감독의 성장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가 어린이 심사위원단이 뽑은 '수정곰상'을 받으면서, 올해 한국 영화는 마동석 씨 주연의 '범죄도시 4'를 포함해 6개 작품을 선보였고, 경쟁 부문 트로피 2개를 가져오는 성과를 냈습니다.

같은 날 열린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요.

주인공을 연기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티비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로써 스티븐 연은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등 미국의 주요 대중문화 시상식 티비 부문 남우주연상을 모두 석권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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