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성민 ‘150∼160석 발언’에 “근거없는 전망 삼가길”

입력 2024.02.26 (08:29) 수정 2024.02.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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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직자나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총선 예상 의석수를 과장되게 말하는 등 근거 없는 전망을 삼갈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25일) 당직자와 후보 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아직 국민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기에 많이 부족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택은 국민들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은 낮은 자세로 국민만 보고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메시지는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의석수로 150∼160석을 예상한 뒤에 나왔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갑에 단수공천을 받은 장 전 기획관은 어제(25일) 한 방송에서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특검은 누구나 아는 정쟁 프레임”이라며 “정쟁을 만일 민주당이 주도하고 영부인 특검 놀이를 간다? 그러면 총선은 민주당이 110석 그 상한선에서 왔다 갔다 할 수가 있다. 국민의힘은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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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장성민 ‘150∼160석 발언’에 “근거없는 전망 삼가길”
    • 입력 2024-02-26 08:29:32
    • 수정2024-02-26 08:30:57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직자나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총선 예상 의석수를 과장되게 말하는 등 근거 없는 전망을 삼갈 것을 요청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25일) 당직자와 후보 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아직 국민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기에 많이 부족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선택은 국민들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 국민의힘은 낮은 자세로 국민만 보고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메시지는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총선 의석수로 150∼160석을 예상한 뒤에 나왔습니다.

경기 안산 상록갑에 단수공천을 받은 장 전 기획관은 어제(25일) 한 방송에서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특검은 누구나 아는 정쟁 프레임”이라며 “정쟁을 만일 민주당이 주도하고 영부인 특검 놀이를 간다? 그러면 총선은 민주당이 110석 그 상한선에서 왔다 갔다 할 수가 있다. 국민의힘은 150석에서 160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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