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구글 등 선거 딥페이크 대응 자율협의체 구성

입력 2024.02.26 (17:53) 수정 2024.02.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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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와 메타코리아를 비롯해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 한국지사 등 주요 IT 대기업들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대비해 자율협의체를 구성합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여러 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라면서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자율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들 회사가 선거의 공정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6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발표된 기술 협정과 같은 협약문 발표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동 대응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진실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관련 위험 완화를 위한 노력,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유포 방지를 위한 기업 간 논의,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 논의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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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6 17:53:58
    • 수정2024-02-26 17:55:51
    IT·과학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코리아와 메타코리아를 비롯해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 한국지사 등 주요 IT 대기업들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재·보궐 선거에 대비해 자율협의체를 구성합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여러 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라면서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자율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들 회사가 선거의 공정성·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6일 뮌헨안보회의(MSC)에서 발표된 기술 협정과 같은 협약문 발표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동 대응을 통해 선거 과정에서 진실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의체는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관련 위험 완화를 위한 노력, 악의적 선거 딥페이크 유포 방지를 위한 기업 간 논의,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 논의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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