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적 절반 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339㎢ 해제”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국적으로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339㎢를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충남 서산 20전투비행단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 조성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다며 "충남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