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중소기업 대출 증가…지난해 말 2조 3,200억 원 외
입력 2024.02.26 (20:17)
수정 2024.02.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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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강원도 내 중소기업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은 2조 3,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400억 원 증가한 수칩니다.
강원도 내 가계대출 역시 지난해 말 기준, 2조 2,700억 원으로 전달보다 600억 원 늘었습니다.
강원도-위스콘신대, 바이오단지 유치 협약
강원도는 오늘(26일) 도청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나노바이오시스템센터와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정책과 기술을 교류합니다.
강원도는 특히, 위스콘신대 나노센터의 우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차관, 후평초 방문…전교조 “늘봄 준비 부족”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오늘(26일) 춘천 후평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차관은 이 자리에서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계획과 대기자 해소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늘봄 전담 교사 84명 가운데 14명을 채용 못 해 추가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 차관의 방문 현장에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등이 늘봄학교 준비 부족과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원도, 가축 전염병 차단 사업 296억 원 투자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296억 원을 투자합니다.
주요 사업은 노후 방역시설과 차량 소독 설비 개선, 거점 소독 시설 확충, 소규모 농가 공동 방제 지원 등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빗물 배수로 정비 사업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또, 농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협력해 농가 방역 교육도 확대합니다.
화천댐 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
화천댐의 물이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됩니다.
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1차 댐 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확보 방안을 새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댐 관리 기본 계획에 강원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추진과 댐 주변 특화 사업 발굴 계획도 담았습니다.
‘철원 애국선열추모비’ 역사문화공원 이전
철원군은 오늘(26일)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철원애국선열추모비 이전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추모비는 역사공원에서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철원고등학교에 있던 것입니다.
철원추모비는 일제강점기 철원에서 활동했던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1967년에 세워졌습니다.
교수 사칭 유흥주점 무전취식 70대 ‘징역 6개월’
유흥주점에서 대학교수라고 속이고 술값을 내지 않은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70살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춘천의 한 유흥주점에서 대학 교수라고 속이고 술값 120만 원을 내지 않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45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은 2조 3,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400억 원 증가한 수칩니다.
강원도 내 가계대출 역시 지난해 말 기준, 2조 2,700억 원으로 전달보다 600억 원 늘었습니다.
강원도-위스콘신대, 바이오단지 유치 협약
강원도는 오늘(26일) 도청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나노바이오시스템센터와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정책과 기술을 교류합니다.
강원도는 특히, 위스콘신대 나노센터의 우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차관, 후평초 방문…전교조 “늘봄 준비 부족”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오늘(26일) 춘천 후평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차관은 이 자리에서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계획과 대기자 해소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늘봄 전담 교사 84명 가운데 14명을 채용 못 해 추가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 차관의 방문 현장에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등이 늘봄학교 준비 부족과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원도, 가축 전염병 차단 사업 296억 원 투자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296억 원을 투자합니다.
주요 사업은 노후 방역시설과 차량 소독 설비 개선, 거점 소독 시설 확충, 소규모 농가 공동 방제 지원 등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빗물 배수로 정비 사업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또, 농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협력해 농가 방역 교육도 확대합니다.
화천댐 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
화천댐의 물이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됩니다.
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1차 댐 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확보 방안을 새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댐 관리 기본 계획에 강원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추진과 댐 주변 특화 사업 발굴 계획도 담았습니다.
‘철원 애국선열추모비’ 역사문화공원 이전
철원군은 오늘(26일)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철원애국선열추모비 이전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추모비는 역사공원에서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철원고등학교에 있던 것입니다.
철원추모비는 일제강점기 철원에서 활동했던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1967년에 세워졌습니다.
교수 사칭 유흥주점 무전취식 70대 ‘징역 6개월’
유흥주점에서 대학교수라고 속이고 술값을 내지 않은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70살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춘천의 한 유흥주점에서 대학 교수라고 속이고 술값 120만 원을 내지 않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45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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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강원도 내 중소기업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은 2조 3,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400억 원 증가한 수칩니다.
강원도 내 가계대출 역시 지난해 말 기준, 2조 2,700억 원으로 전달보다 600억 원 늘었습니다.
강원도-위스콘신대, 바이오단지 유치 협약
강원도는 오늘(26일) 도청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나노바이오시스템센터와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정책과 기술을 교류합니다.
강원도는 특히, 위스콘신대 나노센터의 우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차관, 후평초 방문…전교조 “늘봄 준비 부족”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오늘(26일) 춘천 후평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차관은 이 자리에서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계획과 대기자 해소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늘봄 전담 교사 84명 가운데 14명을 채용 못 해 추가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 차관의 방문 현장에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등이 늘봄학교 준비 부족과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원도, 가축 전염병 차단 사업 296억 원 투자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296억 원을 투자합니다.
주요 사업은 노후 방역시설과 차량 소독 설비 개선, 거점 소독 시설 확충, 소규모 농가 공동 방제 지원 등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빗물 배수로 정비 사업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또, 농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협력해 농가 방역 교육도 확대합니다.
화천댐 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
화천댐의 물이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됩니다.
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1차 댐 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확보 방안을 새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댐 관리 기본 계획에 강원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추진과 댐 주변 특화 사업 발굴 계획도 담았습니다.
‘철원 애국선열추모비’ 역사문화공원 이전
철원군은 오늘(26일)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철원애국선열추모비 이전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추모비는 역사공원에서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철원고등학교에 있던 것입니다.
철원추모비는 일제강점기 철원에서 활동했던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1967년에 세워졌습니다.
교수 사칭 유흥주점 무전취식 70대 ‘징역 6개월’
유흥주점에서 대학교수라고 속이고 술값을 내지 않은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70살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춘천의 한 유흥주점에서 대학 교수라고 속이고 술값 120만 원을 내지 않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45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2023년 12월 기준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대출 잔액은 2조 3,2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400억 원 증가한 수칩니다.
강원도 내 가계대출 역시 지난해 말 기준, 2조 2,700억 원으로 전달보다 600억 원 늘었습니다.
강원도-위스콘신대, 바이오단지 유치 협약
강원도는 오늘(26일) 도청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나노바이오시스템센터와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정책과 기술을 교류합니다.
강원도는 특히, 위스콘신대 나노센터의 우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차관, 후평초 방문…전교조 “늘봄 준비 부족”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오늘(26일) 춘천 후평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차관은 이 자리에서 각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계획과 대기자 해소 방안을 살펴봤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늘봄 전담 교사 84명 가운데 14명을 채용 못 해 추가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 차관의 방문 현장에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등이 늘봄학교 준비 부족과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원도, 가축 전염병 차단 사업 296억 원 투자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296억 원을 투자합니다.
주요 사업은 노후 방역시설과 차량 소독 설비 개선, 거점 소독 시설 확충, 소규모 농가 공동 방제 지원 등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빗물 배수로 정비 사업도 추진합니다.
강원도는 또, 농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협력해 농가 방역 교육도 확대합니다.
화천댐 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
화천댐의 물이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됩니다.
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1차 댐 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확보 방안을 새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댐 관리 기본 계획에 강원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추진과 댐 주변 특화 사업 발굴 계획도 담았습니다.
‘철원 애국선열추모비’ 역사문화공원 이전
철원군은 오늘(26일)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철원애국선열추모비 이전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 추모비는 역사공원에서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철원고등학교에 있던 것입니다.
철원추모비는 일제강점기 철원에서 활동했던 독립 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1967년에 세워졌습니다.
교수 사칭 유흥주점 무전취식 70대 ‘징역 6개월’
유흥주점에서 대학교수라고 속이고 술값을 내지 않은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70살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 춘천의 한 유흥주점에서 대학 교수라고 속이고 술값 120만 원을 내지 않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450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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