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응급실까지 30분~1시간”…‘응급의료취약지’ 전남 17곳

입력 2024.02.26 (20:21) 수정 2024.02.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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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또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숨졌습니다.

신고 7분 만에 구급차를 탔지만, 진료 가능한 응급실이 없어 1시간 뒤에서야 병원에 도착해 신고 7분 만에 구급차를 탔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라남도의 경우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1시간 이내에 지역응급의료센터에도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없는 '응급의료취약지'가 22개 시군 가운데 17곳이나 됩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 환경은 비상시국인 지금과 비슷하다는 얘긴데요,

지방소멸을 목전에 둔 지역이 정부에 바라는 답은 의사를 몇명 늘리느냐 보다 당장 의사 몇명을 지역 필수 인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느냐입니다.

2월 26일 뉴스7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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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6 20:21:13
    • 수정2024-02-26 20:32:47
    뉴스7(광주)
사흘 전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또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 숨졌습니다.

신고 7분 만에 구급차를 탔지만, 진료 가능한 응급실이 없어 1시간 뒤에서야 병원에 도착해 신고 7분 만에 구급차를 탔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라남도의 경우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에 1시간 이내에 지역응급의료센터에도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없는 '응급의료취약지'가 22개 시군 가운데 17곳이나 됩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 환경은 비상시국인 지금과 비슷하다는 얘긴데요,

지방소멸을 목전에 둔 지역이 정부에 바라는 답은 의사를 몇명 늘리느냐 보다 당장 의사 몇명을 지역 필수 인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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