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 대진 윤곽…“이번 주 분수령”

입력 2024.02.26 (21:41) 수정 2024.02.2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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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총선 후보 공천과 경선에 속도를 내면서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주에 충북 후보를 모두 확정하고, 민주당도 단수 공천에 이어 경선 대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진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총선 후보를 뽑는 국민의힘 첫 경선에서 전·현직 의원 5명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3선 이상 동일 지역구 출마 감점 등의 요인에도, 정우택·이종배·엄태영· 박덕흠·경대수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청주 서원에 김진모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나머지 청주 흥덕은 4명, 청주 청원은 2명의 예비후보 경선을 진행한 뒤 다음 달 1일 후보 발표로 충북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양당의 본선 대진도 속속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제천·단양과 중부3군, 동남4군은 경선을 통과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이 단수 공천한 이경용·임호선·이재한 후보가 경쟁합니다.

국민의힘 현역 중진 공천이 확정된 청주 상당과 충주도 민주당이 경선으로 다음 달 6일 최종 후보를 정하면, 대진이 완성됩니다.

청주 흥덕도 경선 시기에 차이만 있을 뿐 다음주면 양당 모두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청주 서원과 청원은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단수 공천으로 후보를 확정하거나 경선 후보 확정 일정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현역 의원과 여러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한데다 영입인재 전략 공천 여부 등의 변수가 있는 상태입니다.

당내 일정상 경선 결정 시한이 이번주 일요일까지로 임박해진 가운데, 본선행이 확정된 후보들의 세 몰이와 예비후보들의 경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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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총선 대진 윤곽…“이번 주 분수령”
    • 입력 2024-02-26 21:41:19
    • 수정2024-02-26 22:23:20
    뉴스9(청주)
[앵커]

여야가 총선 후보 공천과 경선에 속도를 내면서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주에 충북 후보를 모두 확정하고, 민주당도 단수 공천에 이어 경선 대진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진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의 총선 후보를 뽑는 국민의힘 첫 경선에서 전·현직 의원 5명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3선 이상 동일 지역구 출마 감점 등의 요인에도, 정우택·이종배·엄태영· 박덕흠·경대수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청주 서원에 김진모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나머지 청주 흥덕은 4명, 청주 청원은 2명의 예비후보 경선을 진행한 뒤 다음 달 1일 후보 발표로 충북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양당의 본선 대진도 속속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제천·단양과 중부3군, 동남4군은 경선을 통과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이 단수 공천한 이경용·임호선·이재한 후보가 경쟁합니다.

국민의힘 현역 중진 공천이 확정된 청주 상당과 충주도 민주당이 경선으로 다음 달 6일 최종 후보를 정하면, 대진이 완성됩니다.

청주 흥덕도 경선 시기에 차이만 있을 뿐 다음주면 양당 모두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청주 서원과 청원은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단수 공천으로 후보를 확정하거나 경선 후보 확정 일정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현역 의원과 여러 예비후보가 공천 신청을 한데다 영입인재 전략 공천 여부 등의 변수가 있는 상태입니다.

당내 일정상 경선 결정 시한이 이번주 일요일까지로 임박해진 가운데, 본선행이 확정된 후보들의 세 몰이와 예비후보들의 경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승원/그래픽: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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