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경기동부연합이 유력한 원내 세력되고 있어…민주당 책임져야”
입력 2024.02.27 (10:19)
수정 2024.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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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망령으로 떠돌아야 할 경기동부연합이 유력한 원내 정치 세력이 되고 있는데 대해 국민께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 선동 사건의 주축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세력의 대명사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며 “국민들은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걱정을 다시 해야 할 상황이 오리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명령을 내렸을 때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야 마땅했다”며 “그런데 이후 경기동부연합은 끈질긴 시도 끝에 민주노총과 진보당을 통해 다시 세력화에 성공했단 것이 언론의 일관된 분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진보당 후보가 얻은 득표는 0.1%에 불과했다”며 “이번에 민주당과의 거래로 3개의 비례 의석을 갖게 되면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5.42%를 얻어 3석을 확보한 것과 비교할 때 또 다른 ‘친명횡재’”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기동부연합 특유의 조직력을 생각하면 울산 북구 이외 지역에서도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당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보수든 진보든 종북이란 시대착오적 이념을 가진 세력이 원내에서 영향력을 갖길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동부연합의 국회 진입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주화 이후 최악의 퇴행적 선거제임을 입증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 선동 사건의 주축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세력의 대명사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며 “국민들은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걱정을 다시 해야 할 상황이 오리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명령을 내렸을 때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야 마땅했다”며 “그런데 이후 경기동부연합은 끈질긴 시도 끝에 민주노총과 진보당을 통해 다시 세력화에 성공했단 것이 언론의 일관된 분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진보당 후보가 얻은 득표는 0.1%에 불과했다”며 “이번에 민주당과의 거래로 3개의 비례 의석을 갖게 되면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5.42%를 얻어 3석을 확보한 것과 비교할 때 또 다른 ‘친명횡재’”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기동부연합 특유의 조직력을 생각하면 울산 북구 이외 지역에서도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당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보수든 진보든 종북이란 시대착오적 이념을 가진 세력이 원내에서 영향력을 갖길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동부연합의 국회 진입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주화 이후 최악의 퇴행적 선거제임을 입증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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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7 10:19:45
- 수정2024-02-27 10:21:09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망령으로 떠돌아야 할 경기동부연합이 유력한 원내 정치 세력이 되고 있는데 대해 국민께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 선동 사건의 주축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세력의 대명사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며 “국민들은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걱정을 다시 해야 할 상황이 오리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명령을 내렸을 때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야 마땅했다”며 “그런데 이후 경기동부연합은 끈질긴 시도 끝에 민주노총과 진보당을 통해 다시 세력화에 성공했단 것이 언론의 일관된 분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진보당 후보가 얻은 득표는 0.1%에 불과했다”며 “이번에 민주당과의 거래로 3개의 비례 의석을 갖게 되면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5.42%를 얻어 3석을 확보한 것과 비교할 때 또 다른 ‘친명횡재’”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기동부연합 특유의 조직력을 생각하면 울산 북구 이외 지역에서도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당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보수든 진보든 종북이란 시대착오적 이념을 가진 세력이 원내에서 영향력을 갖길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동부연합의 국회 진입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주화 이후 최악의 퇴행적 선거제임을 입증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 선동 사건의 주축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세력의 대명사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며 “국민들은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걱정을 다시 해야 할 상황이 오리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서 통합진보당 해산 명령을 내렸을 때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야 마땅했다”며 “그런데 이후 경기동부연합은 끈질긴 시도 끝에 민주노총과 진보당을 통해 다시 세력화에 성공했단 것이 언론의 일관된 분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진보당 후보가 얻은 득표는 0.1%에 불과했다”며 “이번에 민주당과의 거래로 3개의 비례 의석을 갖게 되면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5.42%를 얻어 3석을 확보한 것과 비교할 때 또 다른 ‘친명횡재’”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기동부연합 특유의 조직력을 생각하면 울산 북구 이외 지역에서도 진보당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당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보수든 진보든 종북이란 시대착오적 이념을 가진 세력이 원내에서 영향력을 갖길 바라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동부연합의 국회 진입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주화 이후 최악의 퇴행적 선거제임을 입증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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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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