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업주 압수수색
입력 2024.02.27 (11:18)
수정 2024.02.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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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중식당 ‘동방명주’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22일,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의 인천 자택과 왕 씨가 운영하는 미디어 업체 H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공항으로 입국하는 왕 씨를 수색해 개인용품 등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 씨가 운영하는 H사는 중국 관영 매체들과 협력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자금 흐름 파악과 함께 ‘비밀경찰서’ 의혹이 실체가 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이 해외로 도망친 반체제 인사 탄압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왕 씨의 중식당은 국내 거점으로 지목됐습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식당은 정상적인 업장이고,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해왔습니다.
동방명주는 의혹이 제기된 후 식당 전광판에 ‘친미세력 vs 친중세력’ 등 문구를 내보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지난 2일 왕 씨 부부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22일,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의 인천 자택과 왕 씨가 운영하는 미디어 업체 H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공항으로 입국하는 왕 씨를 수색해 개인용품 등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 씨가 운영하는 H사는 중국 관영 매체들과 협력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자금 흐름 파악과 함께 ‘비밀경찰서’ 의혹이 실체가 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이 해외로 도망친 반체제 인사 탄압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왕 씨의 중식당은 국내 거점으로 지목됐습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식당은 정상적인 업장이고,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해왔습니다.
동방명주는 의혹이 제기된 후 식당 전광판에 ‘친미세력 vs 친중세력’ 등 문구를 내보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지난 2일 왕 씨 부부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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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업주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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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7 11:18:43
- 수정2024-02-27 11:20:56
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중식당 ‘동방명주’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22일,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의 인천 자택과 왕 씨가 운영하는 미디어 업체 H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공항으로 입국하는 왕 씨를 수색해 개인용품 등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 씨가 운영하는 H사는 중국 관영 매체들과 협력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자금 흐름 파악과 함께 ‘비밀경찰서’ 의혹이 실체가 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이 해외로 도망친 반체제 인사 탄압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왕 씨의 중식당은 국내 거점으로 지목됐습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식당은 정상적인 업장이고,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해왔습니다.
동방명주는 의혹이 제기된 후 식당 전광판에 ‘친미세력 vs 친중세력’ 등 문구를 내보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지난 2일 왕 씨 부부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22일,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의 인천 자택과 왕 씨가 운영하는 미디어 업체 H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공항으로 입국하는 왕 씨를 수색해 개인용품 등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 씨가 운영하는 H사는 중국 관영 매체들과 협력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자금 흐름 파악과 함께 ‘비밀경찰서’ 의혹이 실체가 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중국이 해외로 도망친 반체제 인사 탄압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비밀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왕 씨의 중식당은 국내 거점으로 지목됐습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식당은 정상적인 업장이고,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해왔습니다.
동방명주는 의혹이 제기된 후 식당 전광판에 ‘친미세력 vs 친중세력’ 등 문구를 내보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검찰은 지난 2일 왕 씨 부부와 법인을 식품위생법 위반과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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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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