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미국 센트루스와 원전연료 공급 협력의향서 체결

입력 2024.02.27 (11:38) 수정 2024.02.27 (1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의 핵연료 공급사와 협력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한수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 원전 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향서에는 원자력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사의 구체적 사업 목표가 담겼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원전 연료로 사용되는 농축 우라늄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센트루스는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의 연료로 쓰이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받은 유일한 기업입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 원전 연료 공급에 대한 구체적 논의에 착수하겠다"며 "향후 원전 연료 공급망 협력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협력 분야를 지속해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수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수원, 미국 센트루스와 원전연료 공급 협력의향서 체결
    • 입력 2024-02-27 11:38:34
    • 수정2024-02-27 11:41:54
    경제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의 핵연료 공급사와 협력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한수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 원전 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향서에는 원자력 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사의 구체적 사업 목표가 담겼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원전 연료로 사용되는 농축 우라늄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 수급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센트루스는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의 연료로 쓰이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받은 유일한 기업입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 원전 연료 공급에 대한 구체적 논의에 착수하겠다"며 "향후 원전 연료 공급망 협력 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협력 분야를 지속해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수원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