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

입력 2024.02.27 (16:29) 수정 2024.02.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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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임시로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황선홍 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정해성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오늘(27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3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뒤 열린 브리핑에서 황선홍 감독에게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긴다고 발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3명의 임시 감독 후보 가운데, 지난 해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끈 황선홍 감독이 가장 우선 순위였다”며 “다른 나라 협회에서도 필요한 경우 A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동시에 역임하는 사례들이 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다음달 21일과 26일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습니다.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에서 A 대표팀은 별도의 코칭스태프를 꾸리고, 같은 시기 중동에서 친선 대회에 참가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을 제외한 기존 코치진이 지휘할 예정입니다.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의 겸직을 선택한 축구협회는 오는 5월까지 대표팀 정식 사령탑 선임을 마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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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임
    • 입력 2024-02-27 16:29:45
    • 수정2024-02-27 17:02:47
    국가대표팀
3월까지 임시로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황선홍 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정해성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은 오늘(27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3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뒤 열린 브리핑에서 황선홍 감독에게 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맡긴다고 발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3명의 임시 감독 후보 가운데, 지난 해 아시안게임 우승을 이끈 황선홍 감독이 가장 우선 순위였다”며 “다른 나라 협회에서도 필요한 경우 A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동시에 역임하는 사례들이 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다음달 21일과 26일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에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습니다.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에서 A 대표팀은 별도의 코칭스태프를 꾸리고, 같은 시기 중동에서 친선 대회에 참가하는 올림픽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을 제외한 기존 코치진이 지휘할 예정입니다.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의 겸직을 선택한 축구협회는 오는 5월까지 대표팀 정식 사령탑 선임을 마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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