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밀 경찰서 의혹’ 중식당 업주 압수수색

입력 2024.02.27 (17:15) 수정 2024.02.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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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중식당 '동방명주'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22일,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의 인천 자택과 왕 씨가 운영하는 미디어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항으로 입국하는 왕 씨를 수색해 개인용품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비밀경찰서' 의혹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식당은 정상적인 업장이라며 의혹을 반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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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비밀 경찰서 의혹’ 중식당 업주 압수수색
    • 입력 2024-02-27 17:15:29
    • 수정2024-02-27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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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밀경찰서의 국내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던 중식당 '동방명주'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지난 22일, 동방명주의 실소유주 왕하이쥔 씨의 인천 자택과 왕 씨가 운영하는 미디어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항으로 입국하는 왕 씨를 수색해 개인용품 등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비밀경찰서' 의혹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왕 씨는 식당은 정상적인 업장이라며 의혹을 반박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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