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 리포트] 테슬라 ‘노쇼’에 대박 난 파이 가게

입력 2024.0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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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파이 가게 앞에 손님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테슬라로부터 주문 취소를 당해 손해를 입었다는 소셜미디어 글에 주민들이 돕겠다고 나선 겁니다.

가게 주인은 테슬라가 파이 2,000개를 긴급 주문한 뒤 주문량을 두 배로 늘리더니 막판에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는 직원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재룟값으로 2천 달러를 쓴 후였습니다.

라스테리네라/가게 주인
[대기업한테 2,000달러는 푼돈이죠. 아무것도 아니에요. 직원들 먹이는 데 더 쓰잖아요. 그런데 우리한테는 큰 돈이에요.]

테슬라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이 소식에 빵집에 좋은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게 주인은 나중에 테슬라가 2천 달러를 돌려줬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News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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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8 09: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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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파이 가게 앞에 손님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테슬라로부터 주문 취소를 당해 손해를 입었다는 소셜미디어 글에 주민들이 돕겠다고 나선 겁니다.

가게 주인은 테슬라가 파이 2,000개를 긴급 주문한 뒤 주문량을 두 배로 늘리더니 막판에 취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슬라는 직원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재룟값으로 2천 달러를 쓴 후였습니다.

라스테리네라/가게 주인
[대기업한테 2,000달러는 푼돈이죠. 아무것도 아니에요. 직원들 먹이는 데 더 쓰잖아요. 그런데 우리한테는 큰 돈이에요.]

테슬라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이 소식에 빵집에 좋은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게 주인은 나중에 테슬라가 2천 달러를 돌려줬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News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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