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메타 CEO, 국내 XR 스타트업도 만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삼성, LG 등 주요 대기업 외에도 국내 확장현실(XR)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습니다.

어제(27일) 방한한 저커버그 CEO는 오늘 서울 강남 메타코리아에서 5개 이상 XR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비공개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타 측은 정부 부처나 관련 단체를 통하지 않고 해당 스타트업에 직접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발자 출신인 저커버그 CEO는 개발자 등 XR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적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또,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차세대 기술·제품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윤석열 대통령실을 예방한 뒤 내일(29일) 인도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커버그 CEO의 방한은 2013년 6월 이후 약 10년 만입니다.

메타 코리아 측은 저커버그 CEO의 방한 일정과 세부 일정은 미국 본사에서 전부 처리해 공유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