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ROTC 소위들 통합 임관…집안 10번째 장교도 나와
입력 2024.02.28 (14:49)
수정 2024.02.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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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군장교(ROTC) 통합 임관식이 오늘(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육군 2,452명, 해군 96명, 공군 142명, 해병대 86명 등 모두 2,776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전국 118개 대학 학군단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전공 교육과 함께 군사훈련, 임관 종합평가 등을 거쳤습니다.
전체의 약 13%인 362명은 여군입니다.
대통령상은 육군 한정호(한림대), 해군 오지윤(부경대), 공군 노균호(한국교통대) 소위가 수상했습니다.
임관 장교 중 대를 이어 복무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준희 육군 소위는 학군 7기 조부, 학군 33기 부친에 이어 임관했습니다. 특히 조부 5형제는 모두 충북대 ROTC 출신이며, 이 소위는 집안의 10번째 장교가 됐습니다.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임관한 사례도 있습니다.
김효길 육군 소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육군 장교로 나라를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각 군 병과 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오늘 육군 2,452명, 해군 96명, 공군 142명, 해병대 86명 등 모두 2,776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전국 118개 대학 학군단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전공 교육과 함께 군사훈련, 임관 종합평가 등을 거쳤습니다.
전체의 약 13%인 362명은 여군입니다.
대통령상은 육군 한정호(한림대), 해군 오지윤(부경대), 공군 노균호(한국교통대) 소위가 수상했습니다.
임관 장교 중 대를 이어 복무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준희 육군 소위는 학군 7기 조부, 학군 33기 부친에 이어 임관했습니다. 특히 조부 5형제는 모두 충북대 ROTC 출신이며, 이 소위는 집안의 10번째 장교가 됐습니다.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임관한 사례도 있습니다.
김효길 육군 소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육군 장교로 나라를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각 군 병과 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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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8 14:53:12
대한민국 학군장교(ROTC) 통합 임관식이 오늘(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육군 2,452명, 해군 96명, 공군 142명, 해병대 86명 등 모두 2,776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전국 118개 대학 학군단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전공 교육과 함께 군사훈련, 임관 종합평가 등을 거쳤습니다.
전체의 약 13%인 362명은 여군입니다.
대통령상은 육군 한정호(한림대), 해군 오지윤(부경대), 공군 노균호(한국교통대) 소위가 수상했습니다.
임관 장교 중 대를 이어 복무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준희 육군 소위는 학군 7기 조부, 학군 33기 부친에 이어 임관했습니다. 특히 조부 5형제는 모두 충북대 ROTC 출신이며, 이 소위는 집안의 10번째 장교가 됐습니다.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임관한 사례도 있습니다.
김효길 육군 소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육군 장교로 나라를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각 군 병과 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오늘 육군 2,452명, 해군 96명, 공군 142명, 해병대 86명 등 모두 2,776명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전국 118개 대학 학군단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돼 전공 교육과 함께 군사훈련, 임관 종합평가 등을 거쳤습니다.
전체의 약 13%인 362명은 여군입니다.
대통령상은 육군 한정호(한림대), 해군 오지윤(부경대), 공군 노균호(한국교통대) 소위가 수상했습니다.
임관 장교 중 대를 이어 복무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준희 육군 소위는 학군 7기 조부, 학군 33기 부친에 이어 임관했습니다. 특히 조부 5형제는 모두 충북대 ROTC 출신이며, 이 소위는 집안의 10번째 장교가 됐습니다.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임관한 사례도 있습니다.
김효길 육군 소위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육군 장교로 나라를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신임 소위들은 각 군 병과 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일선 부대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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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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