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구 동구을…여야 박빙, 보수표 향방 ‘관심’

입력 2024.02.29 (08:12) 수정 2024.02.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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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실시한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대구 동구을 선거구로, 국민의힘 5명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자유통일당에서 각 한 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총선에서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이 포함될 예정인 대구 동구을 선거구.

8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강대식 의원이 21.5%, 이승천 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20.2%,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1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11.8%,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6.5%, 조명희 의원 5.4%, 황순규 전 대구 동구의원이 2.6%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에 5명이 경쟁하면서 분산된 보수표의 향방에 따라 선거 판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9.9%, 더불어민주당 20.3%였고,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순이었습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정당지지도와 비교해 개혁신당이 2.3%p 증가하고 국민의힘은 2.3%p 감소했고, 나머지 정당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현역 교체지수는 '새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가 60.1%였는데, 40대와 안심동, 혁신동에서 해당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0.5%, 견제론 32.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그래픽:김지현

[조사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24일 ~ 25일
△ 대상: 대구광역시 동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99%(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1%(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6.7%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 내용: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당 지지도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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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대구 동구을…여야 박빙, 보수표 향방 ‘관심’
    • 입력 2024-02-29 08:12:41
    • 수정2024-02-29 09:24:56
    뉴스광장(대구)
[앵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KBS 대구방송총국이 실시한 대구·경북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대구 동구을 선거구로, 국민의힘 5명과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자유통일당에서 각 한 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총선에서 대구에 편입된 군위군이 포함될 예정인 대구 동구을 선거구.

8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에, 강대식 의원이 21.5%, 이승천 전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20.2%,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1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11.8%,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6.5%, 조명희 의원 5.4%, 황순규 전 대구 동구의원이 2.6%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에 5명이 경쟁하면서 분산된 보수표의 향방에 따라 선거 판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9.9%, 더불어민주당 20.3%였고,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순이었습니다.

비례정당 투표에서는 정당지지도와 비교해 개혁신당이 2.3%p 증가하고 국민의힘은 2.3%p 감소했고, 나머지 정당은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현역 교체지수는 '새 인물로 바뀌는 것이 좋다'가 60.1%였는데, 40대와 안심동, 혁신동에서 해당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은 현 정권 안정론 50.5%, 견제론 32.6%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대구방송총국이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영상편집:이병민/그래픽:김지현

[조사개요]
△ 조사의뢰: KBS 대구방송총국
△ 조사기관: (주)리서치민
△ 조사일시: 2024년 2월 24일 ~ 25일
△ 대상: 대구광역시 동구(을) 선거구 거주 만 18살 이상 남녀 500명
△ 조사방법: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응답(ARS) 조사
△ 피조사자 선정 방법: 무선 99%(무작위 추출 가상번호), 유선 1%(무작위 생성 및 추출) 병행
△ 응답률: 6.7%
△ 가중값 산출 및 적용: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 내용: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당 지지도 등
※ 백분율 합산 시 반올림 오차로 인해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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