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에서 가스 흡입하다 불?…운전자는 사우나로 도주 [현장영상]
입력 2024.02.29 (10:16)
수정 2024.02.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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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사라진 20대 남성이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9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화재 직후 불길이 치솟는 차량을 방치한 채로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 차량은 완전히 탔으며 주변에서는 부탄가스 여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전 2시쯤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 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리는 차량에서 가스를 흡입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에 체포가 이뤄져 아직 피의자 조사를 하지 못한 상태"라며 "일단 차량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9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화재 직후 불길이 치솟는 차량을 방치한 채로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 차량은 완전히 탔으며 주변에서는 부탄가스 여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전 2시쯤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 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리는 차량에서 가스를 흡입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에 체포가 이뤄져 아직 피의자 조사를 하지 못한 상태"라며 "일단 차량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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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는 차에서 가스 흡입하다 불?…운전자는 사우나로 도주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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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29 10:16:55
- 수정2024-02-29 15:03:34
인천에서 불길에 휩싸인 승용차를 두고 사라진 20대 남성이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9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화재 직후 불길이 치솟는 차량을 방치한 채로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 차량은 완전히 탔으며 주변에서는 부탄가스 여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전 2시쯤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 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리는 차량에서 가스를 흡입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에 체포가 이뤄져 아직 피의자 조사를 하지 못한 상태"라며 "일단 차량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9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화재 직후 불길이 치솟는 차량을 방치한 채로 현장을 벗어나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A 씨 차량은 완전히 탔으며 주변에서는 부탄가스 여러 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이날 오전 2시쯤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 있던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리는 차량에서 가스를 흡입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에 체포가 이뤄져 아직 피의자 조사를 하지 못한 상태"라며 "일단 차량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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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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