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석방 협상 타결하라”…이스라엘 인질 가족, 나흘간 행진시위
입력 2024.02.29 (12:28)
수정 2024.02.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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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의 가족들이 조속한 인질석방 협상 타결을 촉구하며 나흘간의 행진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질·실종자 가족 포럼은 현지시각 28일 가자지구 국경에서 출발해 예루살렘까지 걸어가는 나흘간의 행진에 나섰습니다.
인질 가족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수백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인질로 잡힌 음악축제 행사장이 있던 레임 지역에서 행진을 시작했으며, 하루 약 21㎞를 걸어 다음달 2일 예루살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4개월 넘게 가족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인질 가족들은 협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스라엘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최근 의회와 총리공관 앞 등에서 시위의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3천여 명의 무장대원을 이스라엘에 침투시켜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인질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당시 풀려났지만 130여 명은 돌아오지 못했고, 이 중 30여 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질·실종자 가족 포럼은 현지시각 28일 가자지구 국경에서 출발해 예루살렘까지 걸어가는 나흘간의 행진에 나섰습니다.
인질 가족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수백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인질로 잡힌 음악축제 행사장이 있던 레임 지역에서 행진을 시작했으며, 하루 약 21㎞를 걸어 다음달 2일 예루살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4개월 넘게 가족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인질 가족들은 협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스라엘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최근 의회와 총리공관 앞 등에서 시위의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3천여 명의 무장대원을 이스라엘에 침투시켜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인질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당시 풀려났지만 130여 명은 돌아오지 못했고, 이 중 30여 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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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29 13:22:21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의 가족들이 조속한 인질석방 협상 타결을 촉구하며 나흘간의 행진시위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질·실종자 가족 포럼은 현지시각 28일 가자지구 국경에서 출발해 예루살렘까지 걸어가는 나흘간의 행진에 나섰습니다.
인질 가족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수백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인질로 잡힌 음악축제 행사장이 있던 레임 지역에서 행진을 시작했으며, 하루 약 21㎞를 걸어 다음달 2일 예루살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4개월 넘게 가족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인질 가족들은 협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스라엘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최근 의회와 총리공관 앞 등에서 시위의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3천여 명의 무장대원을 이스라엘에 침투시켜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인질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당시 풀려났지만 130여 명은 돌아오지 못했고, 이 중 30여 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질·실종자 가족 포럼은 현지시각 28일 가자지구 국경에서 출발해 예루살렘까지 걸어가는 나흘간의 행진에 나섰습니다.
인질 가족들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수백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인질로 잡힌 음악축제 행사장이 있던 레임 지역에서 행진을 시작했으며, 하루 약 21㎞를 걸어 다음달 2일 예루살렘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4개월 넘게 가족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인질 가족들은 협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스라엘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최근 의회와 총리공관 앞 등에서 시위의 강도를 높여왔습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3천여 명의 무장대원을 이스라엘에 침투시켜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인질 가운데 100여 명은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당시 풀려났지만 130여 명은 돌아오지 못했고, 이 중 30여 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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