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승용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 10시간 만에 검거

입력 2024.02.29 (14:01) 수정 2024.02.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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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에 휩싸인 차를 두고 사라진 운전자가 도주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인천시 서구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차량에서 불이 나자 차량을 두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오늘 새벽 2시 15분쯤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리는 차량에서 가스를 흡입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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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승용차 두고 사라진 운전자 10시간 만에 검거
    • 입력 2024-02-29 14:01:13
    • 수정2024-02-29 14:38:47
    사회
불길에 휩싸인 차를 두고 사라진 운전자가 도주 1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인천시 서구에서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이동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차량에서 불이 나자 차량을 두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오늘 새벽 2시 15분쯤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리는 차량에서 가스를 흡입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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