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5월에 첫 마스터클래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5월에 처음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엽니다.

크레디아는 오는 5월 12일 서울 강남구 오드 포트 라이브홀에서 크레디아 30주년 기념 행사 중 하나로, 조성진이 마스터클래스를 연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조성진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음악을 만드는 방식과 기술, 쇼팽 콩쿠르 이후 세계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재능 있는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레슨 참가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크레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피아노를 전공하는 중·고·대학생 가운데 3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른 피아니스트입니다.

2024~25시즌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음악가로 선정됐으며,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리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크레디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