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하면 라면·약과”…SNS 등 열풍 타고 인기 ‘활활’
입력 2024.03.02 (07:27)
수정 2024.03.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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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 컬쳐와 함께 K 푸드가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하면 세계인들이 떠올리는 음식, 이젠 불고기, 비빔밥, 뿐만이 아닙니다.
라면과 약과, 김밥 등이 SNS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K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한쪽에 2백 종 넘는 봉지 라면이 빼곡히 진열돼 있습니다.
계란과 야채 등도 함께 사서 즉석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SNS 등을 통해 한국 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쉐인리 오자와/미국인 관광객 : "정말 정말 라면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 여기는 꼭 와야지' 했어요. 사실 숙소는 강남이에요."]
라면 매출 비중 60% 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입소문이 나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설명서는 물론 라면의 맵기를 분류해 외국인들이 고르기 쉽게 진열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주변에는 최근 크림빵과 약과 등을 전면 배치해 판매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야 하는 K푸드'라는 SNS 소개나 추천 덕분입니다.
[김신권/편의점장 : "옛날에는 아몬드나 김 종류만 진짜 대량으로 많이 나갔는데 요새는 SNS나 이런 걸로 많이 통해서 디저트, 라면 같은 것, 신상품 종류가 좀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 SNS 등을 통해서 새로운 K푸드로서 인기몰이를 하는 흐름입니다.
[김헌식/문화평론가 : "한국식 치킨이라든지 김밥, 만두, 라면 그래서 이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한식들이 세계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음식으로 부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K푸드로 저변을 넓혀가면서 수출 다각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권순두/영상편집:한찬의
K 컬쳐와 함께 K 푸드가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하면 세계인들이 떠올리는 음식, 이젠 불고기, 비빔밥, 뿐만이 아닙니다.
라면과 약과, 김밥 등이 SNS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K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한쪽에 2백 종 넘는 봉지 라면이 빼곡히 진열돼 있습니다.
계란과 야채 등도 함께 사서 즉석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SNS 등을 통해 한국 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쉐인리 오자와/미국인 관광객 : "정말 정말 라면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 여기는 꼭 와야지' 했어요. 사실 숙소는 강남이에요."]
라면 매출 비중 60% 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입소문이 나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설명서는 물론 라면의 맵기를 분류해 외국인들이 고르기 쉽게 진열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주변에는 최근 크림빵과 약과 등을 전면 배치해 판매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야 하는 K푸드'라는 SNS 소개나 추천 덕분입니다.
[김신권/편의점장 : "옛날에는 아몬드나 김 종류만 진짜 대량으로 많이 나갔는데 요새는 SNS나 이런 걸로 많이 통해서 디저트, 라면 같은 것, 신상품 종류가 좀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 SNS 등을 통해서 새로운 K푸드로서 인기몰이를 하는 흐름입니다.
[김헌식/문화평론가 : "한국식 치킨이라든지 김밥, 만두, 라면 그래서 이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한식들이 세계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음식으로 부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K푸드로 저변을 넓혀가면서 수출 다각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권순두/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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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푸드하면 라면·약과”…SNS 등 열풍 타고 인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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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2 07:27:32
- 수정2024-03-02 07:33:42
[앵커]
K 컬쳐와 함께 K 푸드가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하면 세계인들이 떠올리는 음식, 이젠 불고기, 비빔밥, 뿐만이 아닙니다.
라면과 약과, 김밥 등이 SNS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K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한쪽에 2백 종 넘는 봉지 라면이 빼곡히 진열돼 있습니다.
계란과 야채 등도 함께 사서 즉석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SNS 등을 통해 한국 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쉐인리 오자와/미국인 관광객 : "정말 정말 라면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 여기는 꼭 와야지' 했어요. 사실 숙소는 강남이에요."]
라면 매출 비중 60% 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입소문이 나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설명서는 물론 라면의 맵기를 분류해 외국인들이 고르기 쉽게 진열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주변에는 최근 크림빵과 약과 등을 전면 배치해 판매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야 하는 K푸드'라는 SNS 소개나 추천 덕분입니다.
[김신권/편의점장 : "옛날에는 아몬드나 김 종류만 진짜 대량으로 많이 나갔는데 요새는 SNS나 이런 걸로 많이 통해서 디저트, 라면 같은 것, 신상품 종류가 좀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 SNS 등을 통해서 새로운 K푸드로서 인기몰이를 하는 흐름입니다.
[김헌식/문화평론가 : "한국식 치킨이라든지 김밥, 만두, 라면 그래서 이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한식들이 세계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음식으로 부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K푸드로 저변을 넓혀가면서 수출 다각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 권순두/영상편집:한찬의
K 컬쳐와 함께 K 푸드가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하면 세계인들이 떠올리는 음식, 이젠 불고기, 비빔밥, 뿐만이 아닙니다.
라면과 약과, 김밥 등이 SNS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K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한쪽에 2백 종 넘는 봉지 라면이 빼곡히 진열돼 있습니다.
계란과 야채 등도 함께 사서 즉석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SNS 등을 통해 한국 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는 외국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쉐인리 오자와/미국인 관광객 : "정말 정말 라면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오 여기는 꼭 와야지' 했어요. 사실 숙소는 강남이에요."]
라면 매출 비중 60% 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입소문이 나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설명서는 물론 라면의 맵기를 분류해 외국인들이 고르기 쉽게 진열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주변에는 최근 크림빵과 약과 등을 전면 배치해 판매하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야 하는 K푸드'라는 SNS 소개나 추천 덕분입니다.
[김신권/편의점장 : "옛날에는 아몬드나 김 종류만 진짜 대량으로 많이 나갔는데 요새는 SNS나 이런 걸로 많이 통해서 디저트, 라면 같은 것, 신상품 종류가 좀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 SNS 등을 통해서 새로운 K푸드로서 인기몰이를 하는 흐름입니다.
[김헌식/문화평론가 : "한국식 치킨이라든지 김밥, 만두, 라면 그래서 이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한식들이 세계 젊은이들이 공유하는 음식으로 부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K푸드로 저변을 넓혀가면서 수출 다각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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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태현 권순두/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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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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