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좌초된 일본 참치잡이 배…1명 사망·24명 구조

입력 2024.03.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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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일) 일본 도쿄 남쪽 이즈제도에서 참치잡이 어선 1척이 좌초됐다가 구조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젯밤 11시쯤 이즈제도의 고즈시마 앞바다에서 일본인 5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승무원 20명 등 25명이 탄 참치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사고로 일본인 승무원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배 위에 남아 있던 24명의 승무원은 헬기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좌초된 선박은 길이 약 56미터, 379톤의 참치잡이 어선으로, 어제 오전 시즈오카현을 떠나 남아메리카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9시쯤 '엔진이 고장나 표류하기 시작했다'는 신고가 해상보안본부에 접수됐고 약 2시간 후에 강한 바람에 떠밀려 선박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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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4 16: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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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일) 일본 도쿄 남쪽 이즈제도에서 참치잡이 어선 1척이 좌초됐다가 구조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젯밤 11시쯤 이즈제도의 고즈시마 앞바다에서 일본인 5명과 인도네시아 국적 승무원 20명 등 25명이 탄 참치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사고로 일본인 승무원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배 위에 남아 있던 24명의 승무원은 헬기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좌초된 선박은 길이 약 56미터, 379톤의 참치잡이 어선으로, 어제 오전 시즈오카현을 떠나 남아메리카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9시쯤 '엔진이 고장나 표류하기 시작했다'는 신고가 해상보안본부에 접수됐고 약 2시간 후에 강한 바람에 떠밀려 선박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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