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후부터 비·눈…남부 동해안 ‘강풍주의보’

입력 2024.03.05 (20:10) 수정 2024.03.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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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 오늘 종일 곳곳에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나 눈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부터 살펴보면,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5~20mm가 되겠고요,

대구와 경북내륙, 울릉도 독도는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높은 산지 등 기온이 낮은 곳에는 비 대신 눈이 쌓일 수 있겠는데요,

모레까지 북동 산지에 1~5cm, 경북 북부내륙과 남서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1~3cm의 눈이 올 수 있겠습니다.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다소 강한 바람이 이어지니까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대구가 5도, 안동이 2도, 포항은 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구, 김천, 성주가 11도, 안동, 영주가 9도, 영덕은 7도가 되겠습니다.

동해 남부 북쪽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모레 낮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조금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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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후부터 비·눈…남부 동해안 ‘강풍주의보’
    • 입력 2024-03-05 20:10:47
    • 수정2024-03-05 20:15:21
    뉴스7(대구)
'경칩'인 오늘 종일 곳곳에 약한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나 눈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늘 밤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내일 오후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부터 살펴보면,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5~20mm가 되겠고요,

대구와 경북내륙, 울릉도 독도는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높은 산지 등 기온이 낮은 곳에는 비 대신 눈이 쌓일 수 있겠는데요,

모레까지 북동 산지에 1~5cm, 경북 북부내륙과 남서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1~3cm의 눈이 올 수 있겠습니다.

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다소 강한 바람이 이어지니까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대구가 5도, 안동이 2도, 포항은 7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구, 김천, 성주가 11도, 안동, 영주가 9도, 영덕은 7도가 되겠습니다.

동해 남부 북쪽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모레 낮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조금 추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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