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임대료 최고 상권 ‘북창동’…평균 월 천만 원

입력 2024.03.06 (06:56) 수정 2024.03.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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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주요 상권 가운데 점포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북창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관내 145개 주요 상권 내 1층 점포 12,5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시내 통상 임대료는 1㎡당 평균 74,900원으로,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인 60.2㎡(18.2평)을 적용하면 보증금 5,755만 원에 월 45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 중구 북창동은 수년간 임대료가 가장 높았던 명동을 제치고, 1㎡당 임대료가 평균 18만 원, 월 1,087만 원으로 나타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명동거리는 1㎡당 17만3,700원, 명동역 15만 3,600원, 압구정로데오역 14만800원, 강남역 13만7,900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요 상권의 월평균 매출액은 1㎡당 46만3천 원으로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점포당 2,787만 원이었습니다.

평균 초기 투자비는 점포당 약 1억 7천만 원으로 권리금 6,438만 원, 보증금 5,365만 원, 시설 투자비 5,229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누리집(sftc.seoul.go.kr)에 공개돼, 임대료를 결정하거나 계약 갱신 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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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 임대료 최고 상권 ‘북창동’…평균 월 천만 원
    • 입력 2024-03-06 06:56:30
    • 수정2024-03-06 07:14:45
    사회
서울 시내 주요 상권 가운데 점포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북창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6일) 관내 145개 주요 상권 내 1층 점포 12,53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시내 통상 임대료는 1㎡당 평균 74,900원으로,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인 60.2㎡(18.2평)을 적용하면 보증금 5,755만 원에 월 45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 중구 북창동은 수년간 임대료가 가장 높았던 명동을 제치고, 1㎡당 임대료가 평균 18만 원, 월 1,087만 원으로 나타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명동거리는 1㎡당 17만3,700원, 명동역 15만 3,600원, 압구정로데오역 14만800원, 강남역 13만7,900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요 상권의 월평균 매출액은 1㎡당 46만3천 원으로 평균 전용면적으로 환산하면 점포당 2,787만 원이었습니다.

평균 초기 투자비는 점포당 약 1억 7천만 원으로 권리금 6,438만 원, 보증금 5,365만 원, 시설 투자비 5,229만 원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서울시 공정거래종합상담센터 누리집(sftc.seoul.go.kr)에 공개돼, 임대료를 결정하거나 계약 갱신 시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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