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영국 소수민족간 폭동 外 2건
입력 2005.10.25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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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버밍엄시의 로젤스 지역이 군중 폭동으로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혼란을 틈타 사람들은 복면을 쓴 채 상점들을 약탈하는가 하면 주차된 차량에 대한 방화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남성이 아프리카계 여학생을 폭행했다는 소문에서 시작된 갈등은 인종 간 폭력 사태로 이어져 지금까지 두 명이 숨졌습니다.
에이즈로 숨지는 어린이 수만 1분에 한 명꼴인 아프리카.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이른바 '에이즈 고아'도 150만 명이나 됩니다.
유니세프는 이런 추세로라면 5년 뒤인 2010년까지 어린이 천 8백만 명이 에이즈로 고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호주 남쪽 태즈매이니아 섬 해변에서 고래 떼 6십여 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까스로 숨이 붙어있어도 몸집이 워낙 커 바다로 돌려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주 해안에서 이처럼 종종 벌어지는 고래의 떼죽음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버밍엄시의 로젤스 지역이 군중 폭동으로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혼란을 틈타 사람들은 복면을 쓴 채 상점들을 약탈하는가 하면 주차된 차량에 대한 방화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남성이 아프리카계 여학생을 폭행했다는 소문에서 시작된 갈등은 인종 간 폭력 사태로 이어져 지금까지 두 명이 숨졌습니다.
에이즈로 숨지는 어린이 수만 1분에 한 명꼴인 아프리카.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이른바 '에이즈 고아'도 150만 명이나 됩니다.
유니세프는 이런 추세로라면 5년 뒤인 2010년까지 어린이 천 8백만 명이 에이즈로 고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호주 남쪽 태즈매이니아 섬 해변에서 고래 떼 6십여 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까스로 숨이 붙어있어도 몸집이 워낙 커 바다로 돌려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주 해안에서 이처럼 종종 벌어지는 고래의 떼죽음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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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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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지구촌 소식,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버밍엄시의 로젤스 지역이 군중 폭동으로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혼란을 틈타 사람들은 복면을 쓴 채 상점들을 약탈하는가 하면 주차된 차량에 대한 방화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아시아계 남성이 아프리카계 여학생을 폭행했다는 소문에서 시작된 갈등은 인종 간 폭력 사태로 이어져 지금까지 두 명이 숨졌습니다.
에이즈로 숨지는 어린이 수만 1분에 한 명꼴인 아프리카.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이른바 '에이즈 고아'도 150만 명이나 됩니다.
유니세프는 이런 추세로라면 5년 뒤인 2010년까지 어린이 천 8백만 명이 에이즈로 고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호주 남쪽 태즈매이니아 섬 해변에서 고래 떼 6십여 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까스로 숨이 붙어있어도 몸집이 워낙 커 바다로 돌려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주 해안에서 이처럼 종종 벌어지는 고래의 떼죽음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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