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쿠바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한복’ 보낸 광주시민들
입력 2024.03.06 (19:44)
수정 2024.03.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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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 시간 지구반대편 남미 사탕수수 농장에서 번 돈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수백 차례 마련하고도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들 소개해드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후손들 3.1절과 광복절이 되면 조부모 한복 흉내 낸 정체모를 옷을 입고 기념식을 해 왔는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정식 한복을 입고 행사를 치렀습니다.
이 곱디 고운 한복 바로 지난해 광주시민들이 현물과 현금을 모아 마련한 겁니다.
94년 전 광주학생독립운동 자금으로 쓰라며 쿠바에서 이주 한인들이 광주에 보낸 돈 100달러가 전달된 항로를 거꾸로 거슬러 전달 된 이 한복 500벌.
100년이 지나도 그 고마움.
잊지 않겠다는 광주시민들의 마음입니다.
뉴스 7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후손들 3.1절과 광복절이 되면 조부모 한복 흉내 낸 정체모를 옷을 입고 기념식을 해 왔는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정식 한복을 입고 행사를 치렀습니다.
이 곱디 고운 한복 바로 지난해 광주시민들이 현물과 현금을 모아 마련한 겁니다.
94년 전 광주학생독립운동 자금으로 쓰라며 쿠바에서 이주 한인들이 광주에 보낸 돈 100달러가 전달된 항로를 거꾸로 거슬러 전달 된 이 한복 500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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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6 20:42:54
지난주 이 시간 지구반대편 남미 사탕수수 농장에서 번 돈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수백 차례 마련하고도 서훈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들 소개해드렸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후손들 3.1절과 광복절이 되면 조부모 한복 흉내 낸 정체모를 옷을 입고 기념식을 해 왔는데요, 올해는 처음으로 정식 한복을 입고 행사를 치렀습니다.
이 곱디 고운 한복 바로 지난해 광주시민들이 현물과 현금을 모아 마련한 겁니다.
94년 전 광주학생독립운동 자금으로 쓰라며 쿠바에서 이주 한인들이 광주에 보낸 돈 100달러가 전달된 항로를 거꾸로 거슬러 전달 된 이 한복 500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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