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급종합병원 직행·환자 스스로 응급실행 금지 추진”
입력 2024.03.06 (20:02)
수정 2024.03.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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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동네의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직행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환자가 스스로 응급실에 갈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없게 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힌 뒤,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증 이하 질환은 중소병원·지역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에서 해결하고,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하기 힘든 중증 질환 환자만 상급종합병원으로 보내라는 취지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방향성 자체는 맞다.”라며, 지금도 이 같은 운영 방식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상급종합병원에 가려면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이나 2차 의료기관을 거쳐야 합니다.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이송하는 경우와 병원 간에 전원한 경우 등에 한정해서만 응급실에서 수용하겠다는 겁니다.
스스로 가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이므로 이들의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울러 환자가 스스로 응급실에 갈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없게 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힌 뒤,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증 이하 질환은 중소병원·지역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에서 해결하고,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하기 힘든 중증 질환 환자만 상급종합병원으로 보내라는 취지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방향성 자체는 맞다.”라며, 지금도 이 같은 운영 방식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상급종합병원에 가려면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이나 2차 의료기관을 거쳐야 합니다.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이송하는 경우와 병원 간에 전원한 경우 등에 한정해서만 응급실에서 수용하겠다는 겁니다.
스스로 가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이므로 이들의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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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06 20:02:52
- 수정2024-03-06 20:09:08
정부가 전공의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동네의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직행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환자가 스스로 응급실에 갈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없게 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힌 뒤,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증 이하 질환은 중소병원·지역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에서 해결하고,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하기 힘든 중증 질환 환자만 상급종합병원으로 보내라는 취지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방향성 자체는 맞다.”라며, 지금도 이 같은 운영 방식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상급종합병원에 가려면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이나 2차 의료기관을 거쳐야 합니다.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이송하는 경우와 병원 간에 전원한 경우 등에 한정해서만 응급실에서 수용하겠다는 겁니다.
스스로 가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이므로 이들의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울러 환자가 스스로 응급실에 갈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없게 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힌 뒤, 보건복지부가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증 이하 질환은 중소병원·지역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에서 해결하고,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하기 힘든 중증 질환 환자만 상급종합병원으로 보내라는 취지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방향성 자체는 맞다.”라며, 지금도 이 같은 운영 방식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은 상급종합병원에 가려면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이나 2차 의료기관을 거쳐야 합니다.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해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이송하는 경우와 병원 간에 전원한 경우 등에 한정해서만 응급실에서 수용하겠다는 겁니다.
스스로 가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이므로 이들의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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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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