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연패 헤일리, 후보 사퇴 할 듯

입력 2024.03.06 (20:46) 수정 2024.03.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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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후보직을 사퇴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헤일리측 관계자를 인용해, 헤일리 전 대사가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져 왔고, 특히 현지시각 5일, 15개 주에서 한꺼번에 실시된 이른바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도 크게 패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가 사퇴하면, 공화당 경선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만 남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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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에 연패 헤일리, 후보 사퇴 할 듯
    • 입력 2024-03-06 20:46:58
    • 수정2024-03-06 20:50:21
    국제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후보직을 사퇴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헤일리측 관계자를 인용해, 헤일리 전 대사가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져 왔고, 특히 현지시각 5일, 15개 주에서 한꺼번에 실시된 이른바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도 크게 패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가 사퇴하면, 공화당 경선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만 남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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