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단일화, 공동 선거운동”…야권 연대 본격화
입력 2024.03.06 (21:43)
수정 2024.03.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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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야권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에 맞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고 선거운동도 함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대구시당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구 12개 지역구 의석을 독식하고 있는 여당에 맞서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고 공동 유세 등 선거운동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대구에서 최초로 민주 진보 제 정당이 총선에서 하나가 되어 선거를 치릅니다. (선거연합을 통해) 뭉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매진하겠습니다."]
야권 연대는 대구 12개 선거구 중 예비후보가 없는 서구를 제외한 11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수성구갑 등 8곳, 진보당은 동구군위군을과 달서구병 2곳, 새진보연합은 수성구을에 각각 후보를 냅니다.
[황순규/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 "총선을 넘어 지선과 대선에서도 꾸준하게 '대구에서 잘하기' 경쟁을 하면서 대구시민의 지지를 만들겠습니다."]
연대를 통해 대구에서 야권 후보를 당선시키고, 연합정치의 개혁 공약들로 정체된 대구를 바꾸겠다는 포부입니다.
다만, 출마 지역구 조정에서 합의가 안 된 녹색정의당은 연대에서 빠졌습니다.
[용혜인/새진보연합 상임대표 : "보수의 텃밭이라는 낡은 관념을 깨고 혁신과 변화를 바라고 계시는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민주진보연합이 더 크게 모아내겠습니다."]
범야권이 총선연대를 통해 지지기반이 약한 대구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인푸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야권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에 맞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고 선거운동도 함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대구시당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구 12개 지역구 의석을 독식하고 있는 여당에 맞서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고 공동 유세 등 선거운동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대구에서 최초로 민주 진보 제 정당이 총선에서 하나가 되어 선거를 치릅니다. (선거연합을 통해) 뭉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매진하겠습니다."]
야권 연대는 대구 12개 선거구 중 예비후보가 없는 서구를 제외한 11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수성구갑 등 8곳, 진보당은 동구군위군을과 달서구병 2곳, 새진보연합은 수성구을에 각각 후보를 냅니다.
[황순규/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 "총선을 넘어 지선과 대선에서도 꾸준하게 '대구에서 잘하기' 경쟁을 하면서 대구시민의 지지를 만들겠습니다."]
연대를 통해 대구에서 야권 후보를 당선시키고, 연합정치의 개혁 공약들로 정체된 대구를 바꾸겠다는 포부입니다.
다만, 출마 지역구 조정에서 합의가 안 된 녹색정의당은 연대에서 빠졌습니다.
[용혜인/새진보연합 상임대표 : "보수의 텃밭이라는 낡은 관념을 깨고 혁신과 변화를 바라고 계시는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민주진보연합이 더 크게 모아내겠습니다."]
범야권이 총선연대를 통해 지지기반이 약한 대구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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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후보 단일화, 공동 선거운동”…야권 연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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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3-06 22:05:22
[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야권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에 맞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고 선거운동도 함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대구시당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구 12개 지역구 의석을 독식하고 있는 여당에 맞서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고 공동 유세 등 선거운동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대구에서 최초로 민주 진보 제 정당이 총선에서 하나가 되어 선거를 치릅니다. (선거연합을 통해) 뭉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매진하겠습니다."]
야권 연대는 대구 12개 선거구 중 예비후보가 없는 서구를 제외한 11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수성구갑 등 8곳, 진보당은 동구군위군을과 달서구병 2곳, 새진보연합은 수성구을에 각각 후보를 냅니다.
[황순규/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 "총선을 넘어 지선과 대선에서도 꾸준하게 '대구에서 잘하기' 경쟁을 하면서 대구시민의 지지를 만들겠습니다."]
연대를 통해 대구에서 야권 후보를 당선시키고, 연합정치의 개혁 공약들로 정체된 대구를 바꾸겠다는 포부입니다.
다만, 출마 지역구 조정에서 합의가 안 된 녹색정의당은 연대에서 빠졌습니다.
[용혜인/새진보연합 상임대표 : "보수의 텃밭이라는 낡은 관념을 깨고 혁신과 변화를 바라고 계시는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민주진보연합이 더 크게 모아내겠습니다."]
범야권이 총선연대를 통해 지지기반이 약한 대구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인푸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에서 야권의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에 맞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고 선거운동도 함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대구시당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구 12개 지역구 의석을 독식하고 있는 여당에 맞서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단일화하고 공동 유세 등 선거운동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강민구/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 "대구에서 최초로 민주 진보 제 정당이 총선에서 하나가 되어 선거를 치릅니다. (선거연합을 통해) 뭉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매진하겠습니다."]
야권 연대는 대구 12개 선거구 중 예비후보가 없는 서구를 제외한 11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단일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수성구갑 등 8곳, 진보당은 동구군위군을과 달서구병 2곳, 새진보연합은 수성구을에 각각 후보를 냅니다.
[황순규/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 "총선을 넘어 지선과 대선에서도 꾸준하게 '대구에서 잘하기' 경쟁을 하면서 대구시민의 지지를 만들겠습니다."]
연대를 통해 대구에서 야권 후보를 당선시키고, 연합정치의 개혁 공약들로 정체된 대구를 바꾸겠다는 포부입니다.
다만, 출마 지역구 조정에서 합의가 안 된 녹색정의당은 연대에서 빠졌습니다.
[용혜인/새진보연합 상임대표 : "보수의 텃밭이라는 낡은 관념을 깨고 혁신과 변화를 바라고 계시는 우리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민주진보연합이 더 크게 모아내겠습니다."]
범야권이 총선연대를 통해 지지기반이 약한 대구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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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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