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대·가야대, 올해 신입생 정원 70%대 그쳐 외

입력 2024.03.07 (19:55) 수정 2024.03.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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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 4년제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율이 90%를 기록했지만, 경남대와 가야대는 70%대에 그쳤습니다.

경남 주요 대학들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창신대 100%, 경상국립대 99.4%, 창원대 96.6%, 인제대 92.6%인 반면, 경남대는 78.3%, 가야대 78.9%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속에 신입생들이 지역 거점국립대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KAI-경상국립대,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와 경상국립대 행정대학원이 오늘(7일) KAI 본사에서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항공산업 분야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안전보건 지수 개발과 관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위’ 민주당 위원 전원 사임

창원시의회 사화·대상공원 행정사무조사 특위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4명은 국민의힘 위원들이 일방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중간 보고서 채택에 자신들의 의견이 묵살됐다며 모두 사임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 위원들이 특위 파행을 유도한 것이라며 다음 주 시의회 본회의에서 중간 보고와 특위 기간 연장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액화 수소 플랜트 ‘부실’…세금 부담 우려”

국내에서 처음 창원에 들어선 액화 수소 플랜트의 경영 부실로 시민의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창원시의회 구점득 의원은 오늘(7일) 본회의에서 사업 대출금 710억 원을 수년 내 상환해야 하지만 수소 판매가 확정된 곳은 단 2곳이며, 특수목적법인은 경영 부실에 따른 사업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산업진흥원은 수소 공급처를 찾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창원시는 행정소송에서 1심은 승소, 2심은 패소로 엇갈린 판결이 나와 대법원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민간사업자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 창원시는 다음 주쯤 최종 결론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SUV 불…2km 구간 정체

오늘(7일) 오후 4시 반쯤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한 SUV에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영산 나들목 근처 2km 정도 구간에서 2시간 정도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SUV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이동하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위 임금체불 신고’…9천9백만 원 타낸 혐의 적발

허위로 임금체불이 발생했다고 신고해 9천9백만 원을 타낸 혐의로 5명이 적발됐습니다.

건설사 대표 50대 정 모 씨 등 5명은 노동자로 일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명의로 임금체불 신고를 하고,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임금을 주는 제도인 대지급금 제도로 9천9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 안전 기원제 열어…모레부터 시범경기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오늘(7일) 창원NC파크에서 '안전 기원제'를 열었습니다.

기원제에는 강인권 감독과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시즌 구단의 안전과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NC는 모레(9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로 올 시즌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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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대·가야대, 올해 신입생 정원 70%대 그쳐 외
    • 입력 2024-03-07 19:55:45
    • 수정2024-03-07 20:06:22
    뉴스7(창원)
올해 경남 4년제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율이 90%를 기록했지만, 경남대와 가야대는 70%대에 그쳤습니다.

경남 주요 대학들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은 창신대 100%, 경상국립대 99.4%, 창원대 96.6%, 인제대 92.6%인 반면, 경남대는 78.3%, 가야대 78.9%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속에 신입생들이 지역 거점국립대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KAI-경상국립대,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와 경상국립대 행정대학원이 오늘(7일) KAI 본사에서 '안전보건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항공산업 분야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안전보건 지수 개발과 관리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위’ 민주당 위원 전원 사임

창원시의회 사화·대상공원 행정사무조사 특위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 4명은 국민의힘 위원들이 일방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중간 보고서 채택에 자신들의 의견이 묵살됐다며 모두 사임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민주당 위원들이 특위 파행을 유도한 것이라며 다음 주 시의회 본회의에서 중간 보고와 특위 기간 연장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 액화 수소 플랜트 ‘부실’…세금 부담 우려”

국내에서 처음 창원에 들어선 액화 수소 플랜트의 경영 부실로 시민의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창원시의회 구점득 의원은 오늘(7일) 본회의에서 사업 대출금 710억 원을 수년 내 상환해야 하지만 수소 판매가 확정된 곳은 단 2곳이며, 특수목적법인은 경영 부실에 따른 사업 재구조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창원산업진흥원은 수소 공급처를 찾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행정소송 대법원 상고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과 관련한 항소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창원시는 행정소송에서 1심은 승소, 2심은 패소로 엇갈린 판결이 나와 대법원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민간사업자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 절차를 밟고 있는 창원시는 다음 주쯤 최종 결론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SUV 불…2km 구간 정체

오늘(7일) 오후 4시 반쯤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한 SUV에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영산 나들목 근처 2km 정도 구간에서 2시간 정도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SUV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이동하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위 임금체불 신고’…9천9백만 원 타낸 혐의 적발

허위로 임금체불이 발생했다고 신고해 9천9백만 원을 타낸 혐의로 5명이 적발됐습니다.

건설사 대표 50대 정 모 씨 등 5명은 노동자로 일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명의로 임금체불 신고를 하고,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임금을 주는 제도인 대지급금 제도로 9천9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NC다이노스, 안전 기원제 열어…모레부터 시범경기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오늘(7일) 창원NC파크에서 '안전 기원제'를 열었습니다.

기원제에는 강인권 감독과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시즌 구단의 안전과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NC는 모레(9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로 올 시즌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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