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곰의 습격에서 살아남은 여성

얼굴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 누워 있는 이 여성!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리앤 갈란테 씨인데요.

현지 시각, 5일 밤 반려견과 함께 집 앞에 나갔다가 곰의 공격을 받고, 이렇게 다쳤습니다.

[리 앤 갈란테/곰 습격 피해자 : "소리를 질렀어요. 곰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더니 곰이 저에게 달려들어서 절 쓰러뜨렸어요. 그리고 제 팔뚝을 물었죠."]

당시 그녀는 3마리의 아기곰을 봤고, 뒤이어 어미곰이 자신을 공격했다고 말했는데요.

이 공격으로 무려 100바늘 이상을 꿰매야 했습니다.

갈란테 씨를 공격한 어미곰은 안락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굶주린 곰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갈란테 씨는 곧 이탈리아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