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친윤불패 · 비명횡사 외

전 세계적으로 지난달이 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2월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진데요.

유난히 눈비 소식도 잦았죠.

봄철 가뭄 걱정은 덜었지만 온난화 걱정은 더 늘게 됐습니다.

뉴스라인W 시작합니다.

친윤불패 · 비명횡사

지금까지 발표된 여야의 공천 결과, 친윤불패, 비명횡사란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친윤계 의원들이 대부분 공천장을 받았고, 현역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박광온, 윤영찬 의원 등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제3지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취재했습니다.

출국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이 전 장관은 출국금지 상태에서 주 호주대사로 임명됐는데요.

약식조사 이후 하루만인 내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루 천만 원”

최근 열풍을 일으킨 AI 기술의 핵심, 바로 고대역폭 메모리 HBM입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점유율 1위인데요.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던 연구원이 경쟁사인 미국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전직 금지 기간 내 근무할 경우 하루에 천만원 씩 하이닉스에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판결 내용, 자세히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