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고 손명순 여사 빈소 조문…“김영삼 대통령의 영원한 동반자”

입력 2024.03.08 (08:59) 수정 2024.03.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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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고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반자,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고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한 위원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백년해로하시면서 영원한 동반자로서 내조하시고 또 싸울 땐 같이 싸우시고 대단한 분이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에서 자제분이신 김현철 이사장과 환담을 나눴다”며 “굉장히 강한 분이고 자애로운 분이셨고, 세심한 분이셨다고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김영삼 대통령께서 단식투쟁 같은 거를 하실 땐 직접 외신이나 언론에게 전화를 돌리면서 대통령님의 의기나 결기를 전달하시는 역할도 하시는, 대단히 강하시고 많은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고 듣고, 저희도 같이 그분에 대한 기억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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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8 08:59:00
    • 수정2024-03-08 09:02:27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고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반자,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고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한 위원장은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백년해로하시면서 영원한 동반자로서 내조하시고 또 싸울 땐 같이 싸우시고 대단한 분이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에서 자제분이신 김현철 이사장과 환담을 나눴다”며 “굉장히 강한 분이고 자애로운 분이셨고, 세심한 분이셨다고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김영삼 대통령께서 단식투쟁 같은 거를 하실 땐 직접 외신이나 언론에게 전화를 돌리면서 대통령님의 의기나 결기를 전달하시는 역할도 하시는, 대단히 강하시고 많은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고 듣고, 저희도 같이 그분에 대한 기억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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