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포렌식 참관 위해 경찰 출석…의협 실무진 2명도 참고인 조사

입력 2024.03.08 (11:13) 수정 2024.03.08 (11: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교사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실무진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8일) 오전부터 김광석 의협 비대위 사무총장과 의협 비대위 업무지원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조사에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데 어떤 입장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도 오늘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주 홍보위원장은 '의협 비대위가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서와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후 2시에 (브리핑을) 보시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주 홍보위원장은 지난 6일 경찰에 출석해 약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내일(9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을, 오는 12일에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수호 포렌식 참관 위해 경찰 출석…의협 실무진 2명도 참고인 조사
    • 입력 2024-03-08 11:13:19
    • 수정2024-03-08 11:13:44
    사회
전공의의 집단행동을 교사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로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집행부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실무진 2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8일) 오전부터 김광석 의협 비대위 사무총장과 의협 비대위 업무지원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조사에 앞서 '참고인 조사를 받는데 어떤 입장이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도 오늘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주 홍보위원장은 '의협 비대위가 전공의 블랙리스트 문서와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에 "오후 2시에 (브리핑을) 보시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주 홍보위원장은 지난 6일 경찰에 출석해 약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내일(9일)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을, 오는 12일에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