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

입력 2024.03.08 (12:14) 수정 2024.03.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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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공격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밝히고, 의회가 관련 예산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자신의 전임자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머리를 숙였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파병하지 않았다며, 그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정부 재정과 관련해,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늘려 미국 연방정부의 적자를 3조 달러, 한화 약 4천조 원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기업과 매우 부유한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정당한 몫을 지불하도록 함으로써 연방 적자를 3조 달러 더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15%인 법인세 최저세율을 21%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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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
    • 입력 2024-03-08 12:14:33
    • 수정2024-03-08 12:37:22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7일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공격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침을 밝히고, 의회가 관련 예산을 처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자신의 전임자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머리를 숙였다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파병하지 않았다며, 그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정부 재정과 관련해,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늘려 미국 연방정부의 적자를 3조 달러, 한화 약 4천조 원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기업과 매우 부유한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정당한 몫을 지불하도록 함으로써 연방 적자를 3조 달러 더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15%인 법인세 최저세율을 21%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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