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3명 발견

입력 2024.03.09 (08:50) 수정 2024.03.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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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3명이 발견됐습니다.

오늘(9일) 오전 6시 반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20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선박은 그제(7일) 오전 제주 한림항에서 출항한 옥돔잡이 어선으로,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7명 등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통영해경은 뒤집힌 배 안에 구조대원이 진입해 한국인 1명과 외국인 승선원 2명을 발견해 이송 중인데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12척과 해군함정 4척,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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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통영 해상서 9명 탄 어선 전복…3명 발견
    • 입력 2024-03-09 08:50:12
    • 수정2024-03-09 11:43:15
    사회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3명이 발견됐습니다.

오늘(9일) 오전 6시 반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20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선박은 그제(7일) 오전 제주 한림항에서 출항한 옥돔잡이 어선으로,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7명 등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통영해경은 뒤집힌 배 안에 구조대원이 진입해 한국인 1명과 외국인 승선원 2명을 발견해 이송 중인데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12척과 해군함정 4척,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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