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제주 전복 어선 수색 이어져…“제발 돌아오기를”

입력 2024.03.10 (21:32) 수정 2024.03.10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 어선에 대한 수색이 이어졌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없습니다.

통영해경은 오늘(10일)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등 선박 50여 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했지만 실종 선원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선체 내부 정밀수색과 함께 오늘 밤에도 조명탄을 활용해 야간 수색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고 어선은 지난 7일 옥돔을 잡기 위해 한림항을 출발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하다 어제(9일) 새벽 전복된 채 발견됐는데, 선원 9명 가운데 구조된 한국인 1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5명은 실종됐습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선원 가족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영 제주 전복 어선 수색 이어져…“제발 돌아오기를”
    • 입력 2024-03-10 21:32:22
    • 수정2024-03-10 21:45:19
    뉴스9(제주)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 어선에 대한 수색이 이어졌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없습니다.

통영해경은 오늘(10일) 경비함정과 해군함정 등 선박 50여 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했지만 실종 선원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선체 내부 정밀수색과 함께 오늘 밤에도 조명탄을 활용해 야간 수색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고 어선은 지난 7일 옥돔을 잡기 위해 한림항을 출발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하다 어제(9일) 새벽 전복된 채 발견됐는데, 선원 9명 가운데 구조된 한국인 1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5명은 실종됐습니다.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선원 가족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