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나무 벌목 계획 즉각 철회하라”

입력 2024.03.10 (21:33) 수정 2024.03.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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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비자림로 확장·포장 공사를 위해 나무 4백여 그루를 벌목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녹색당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녹색당과 시민단체인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성명을 내고 "모니터링단 조사 결과 2018년 8월부터 지금까지 벌목된 나무가 3천 그루에 이른다"며, "추가로 나무 4백여 그루를 벌목하면 당초 계획보다 천 그루 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도의 기만적인 벌목 계획은 환경저감대책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킨다"며, "비자림로 나무 벌목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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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림로 나무 벌목 계획 즉각 철회하라”
    • 입력 2024-03-10 21:33:51
    • 수정2024-03-10 21:45:20
    뉴스9(제주)
제주도가 비자림로 확장·포장 공사를 위해 나무 4백여 그루를 벌목할 예정인 가운데, 제주녹색당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녹색당과 시민단체인 '비자림로 시민모임'은 성명을 내고 "모니터링단 조사 결과 2018년 8월부터 지금까지 벌목된 나무가 3천 그루에 이른다"며, "추가로 나무 4백여 그루를 벌목하면 당초 계획보다 천 그루 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도의 기만적인 벌목 계획은 환경저감대책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킨다"며, "비자림로 나무 벌목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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