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부울경 정책협의회…3·15의거 기념식

입력 2024.03.11 (07:55) 수정 2024.03.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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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과 부산, 울산의 초광역 발전 협력 사업을 논의할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오늘(11일) 울산에서 열립니다.

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창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1일) 울산시청에서는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열립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경남과 부산, 울산이 산업, 인프라, 인재양성과 문화관광 등 3대 전략 분야에서 집중 추진할 14개 핵심 사업이 발표됩니다.

부울경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3월 경제동맹 추진단 출범 이후, 부울경 3개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공식 참여하는 정책 협의 기구입니다.

경남도의회가 이번 주 목요일(14일), 4차 본회의를 열고 411회 임시회를 마무리합니다.

도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과 지역 현안에 의견을 듣고, 상임위를 통과한 고립·은둔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과 '부산경남항만공사' 명칭 변경 건의안 등을 처리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14일)에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중간 보고회가 경남도청에서 열립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이 의견을 교환합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다음 달 23일부터 창원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콘퍼런스, 음악회와 기업투어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이번 주 금요일(15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가 주제로, 3·15의거 유공자의 희생을 기립니다.

1960년 3월 15일 옛 마산에서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어난 3·15 의거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자 우리 정부 수립 후 최초의 유혈 민주화 운동으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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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경남] 부울경 정책협의회…3·15의거 기념식
    • 입력 2024-03-11 07:55:51
    • 수정2024-03-11 08:35:07
    뉴스광장(창원)
[앵커]

경남과 부산, 울산의 초광역 발전 협력 사업을 논의할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오늘(11일) 울산에서 열립니다.

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창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1일) 울산시청에서는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열립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7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경남과 부산, 울산이 산업, 인프라, 인재양성과 문화관광 등 3대 전략 분야에서 집중 추진할 14개 핵심 사업이 발표됩니다.

부울경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3월 경제동맹 추진단 출범 이후, 부울경 3개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공식 참여하는 정책 협의 기구입니다.

경남도의회가 이번 주 목요일(14일), 4차 본회의를 열고 411회 임시회를 마무리합니다.

도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과 지역 현안에 의견을 듣고, 상임위를 통과한 고립·은둔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과 '부산경남항만공사' 명칭 변경 건의안 등을 처리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14일)에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창원 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중간 보고회가 경남도청에서 열립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이 의견을 교환합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다음 달 23일부터 창원 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콘퍼런스, 음악회와 기업투어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4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이번 주 금요일(15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눈부신 큰 봄을 만들었네"가 주제로, 3·15의거 유공자의 희생을 기립니다.

1960년 3월 15일 옛 마산에서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어난 3·15 의거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자 우리 정부 수립 후 최초의 유혈 민주화 운동으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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