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학대 추정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나서

입력 2024.03.11 (18:36) 수정 2024.03.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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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8일 동물보호단체 '내사랑바둑이'가 성명불상의 가해자를 신고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김포시 앙촌읍의 한 공원 근처에서 머리와 생식기 부분을 다친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한 뒤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발견 장소 주변의 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실제로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당했을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동물병원 측 소견도 확인하면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내사랑바둑이 SNS 갈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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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서 학대 추정 강아지 발견…경찰 수사 나서
    • 입력 2024-03-11 18:36:23
    • 수정2024-03-11 18:37:12
    사회
김포에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8일 동물보호단체 '내사랑바둑이'가 성명불상의 가해자를 신고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 2일 김포시 앙촌읍의 한 공원 근처에서 머리와 생식기 부분을 다친 강아지를 발견해 구조한 뒤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발견 장소 주변의 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실제로 학대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당했을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동물병원 측 소견도 확인하면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내사랑바둑이 SNS 갈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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