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시범경기 첫 홈런포!…류현진은 내일 출격

입력 2024.03.11 (22:05) 수정 2024.03.11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개막전에서 류현진과 상대하는 프로야구 LG의 오지환이 시범경기 개막 세 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돌아온 괴물투수 한화 류현진은 내일 첫 출격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회 원아웃 주자 1루 상황.

LG 오지환이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코너를 상대합니다.

시속 143km 초구 직구를 노려쳤습니다.

[중계멘트 : "중견수와 우익수 따라갑니다. 담장 넘었습니다!"]

시범경기 개막 세 경기 만에 나온 오지환의 첫 홈런입니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LG가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오지환은 6회에도 큼직한 타구를 날렸는데 김성윤의 호수비에 잡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선발 최원태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지환/LG : "새로 온 외국인 투수여서 적극적으로 타격하려고 했고, 앞에서 직구를 치려고 먼저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SSG 김광현은 내일 비 예보로 하루 앞당겨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4번 타자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고 기분좋게 출발했고, 7회에는 박병호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기는 등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베테랑 최정이 결승타를 때린 SSG는 이숭용 감독에게 시범경기 첫 승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내일 한화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은 비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지환, 시범경기 첫 홈런포!…류현진은 내일 출격
    • 입력 2024-03-11 22:05:19
    • 수정2024-03-11 22:11:11
    뉴스 9
[앵커]

개막전에서 류현진과 상대하는 프로야구 LG의 오지환이 시범경기 개막 세 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돌아온 괴물투수 한화 류현진은 내일 첫 출격합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회 원아웃 주자 1루 상황.

LG 오지환이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코너를 상대합니다.

시속 143km 초구 직구를 노려쳤습니다.

[중계멘트 : "중견수와 우익수 따라갑니다. 담장 넘었습니다!"]

시범경기 개막 세 경기 만에 나온 오지환의 첫 홈런입니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LG가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오지환은 6회에도 큼직한 타구를 날렸는데 김성윤의 호수비에 잡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부진했던 선발 최원태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지환/LG : "새로 온 외국인 투수여서 적극적으로 타격하려고 했고, 앞에서 직구를 치려고 먼저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SSG 김광현은 내일 비 예보로 하루 앞당겨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4번 타자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고 기분좋게 출발했고, 7회에는 박병호를 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기는 등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베테랑 최정이 결승타를 때린 SSG는 이숭용 감독에게 시범경기 첫 승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내일 한화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은 비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최민경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