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제조사의 광고 “함부로 먹지 마!” [50초 리포트]
입력 2024.03.12 (13:02)
수정 2024.03.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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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멘트]
"어떤 사람들은 전혀 맞지 않는 약을 사용해왔습니다. 더 작은 드레스나 턱시도를 입으려고..."
체중 감소약 젭바운드, 당뇨병약 문자로의 제약사가 내놓은 광고입니다.
멋진 배우들이 등장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방송 시점을 맞췄습니다.
치료를 위해 만든 약을 보기 좋아지려는 데 쓰지 말라는 겁니다.
[광고 멘트]
"우리가 이 약을 개발한 건 비만으로 건강이 나빠지는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미국에선 이 약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약을 구하려고 다른 주로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무나 먹어도 된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파티마 코디 스탠퍼드/하버드 의대 박사]
"이 약을 임상 조건의 맥락에서 벗어나 사용해도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뉴욕에서 KBS News 박일중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혀 맞지 않는 약을 사용해왔습니다. 더 작은 드레스나 턱시도를 입으려고..."
체중 감소약 젭바운드, 당뇨병약 문자로의 제약사가 내놓은 광고입니다.
멋진 배우들이 등장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방송 시점을 맞췄습니다.
치료를 위해 만든 약을 보기 좋아지려는 데 쓰지 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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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이 약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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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나 먹어도 된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파티마 코디 스탠퍼드/하버드 의대 박사]
"이 약을 임상 조건의 맥락에서 벗어나 사용해도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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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약 제조사의 광고 “함부로 먹지 마!” [50초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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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3-12 13:02:12
- 수정2024-03-12 13:12:57
![](/data/fckeditor/vod/2024/03/12/3043017102160482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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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나 먹어도 된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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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KBS News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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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나 먹어도 된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파티마 코디 스탠퍼드/하버드 의대 박사]
"이 약을 임상 조건의 맥락에서 벗어나 사용해도 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뉴욕에서 KBS News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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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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