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한국 기업, 미 반도체 보조금 받을 것”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반도체법에 따른 한국 기업의 보조금 문제와 관련해 "곧 미국 정부가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 본부장은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현재로는 받는 것은 분명한데, 그 규모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3월 말에는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금액이 명시돼서 나오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