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 들 용기’ 교황 발언은 “적대행위 중단 의미”

입력 2024.03.13 (12:33) 수정 2024.03.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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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을 연상케 하는 '백기'라는 단어를 써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촉구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자 교황청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교황이 언급한 '백기'가 "적대행위의 중단을 의미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또 교황은 당시 발언에서 영속적인 평화로 이어질 외교적 해결을 위한 조건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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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기 들 용기’ 교황 발언은 “적대행위 중단 의미”
    • 입력 2024-03-13 12:33:21
    • 수정2024-03-13 1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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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을 연상케 하는 '백기'라는 단어를 써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촉구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에 우크라이나가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자 교황청이 수습에 나섰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교황이 언급한 '백기'가 "적대행위의 중단을 의미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또 교황은 당시 발언에서 영속적인 평화로 이어질 외교적 해결을 위한 조건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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